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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LOCAL NEWS AUGUST 08 2025 | WWW.CANADAEXPRESS.COM
필로폰 밀수입… 법원 “징역 8년” 중형 선고
거주지에 다량의 마약, 현금 및 무기류 소지
밀반입된 마약류 가치 총액 20-30만 달러
2020년 일본 야쿠자와 연계된 불법 마약 밀반출 혐 경 검역소에 의해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됐다. 그 안에
의로 구속됐던 리치몬드 거주 춘 유 룩에게 지난 5일, 는 다량의 메탐프테마인 마약이 들어 있었다. 한 달
8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룩은 20kg에 달하는 메탐프 후, 리치몬드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또 다른 한 소포
테마인 독성 마약을 일본에 밀반입시켰으며, 펜타닐, 에서 동일한 불법 마약이 발견됐다. 각각의 소포 전
카펜타닐, 코케인 및 MDMA 등을 다량 소지한 혐의 송자들은 룩과 슈아이 유안이라고 돼 있었다.
도 주어졌다. 경찰은 룩의 소재를 파악해 2020년 6월, 룩이 살
당시 그가 살고 있던 리치몬드 8080 캠비 스트리 고 있던 리치몬드 한 콘도를 수색 영장을 통해 급습
트 소재 한 콘도에서 다량의 불법 마약, 현금 및 무 했다.
기류 등이 발견됐다. 현금 등을 포함한 시가 총액은 당시 현장에는 룩을 비롯해 그의 부인 야 보보 첸
80만 달러였으며, 불법 밀반입된 마약류 가치 총액은 도 같이 있었다. 현장에는 불법 마약들을 비롯해 무
20-30만 달러에 이른다. 룩은 길거리에서도 불법 마약 기류, 총기류, 테이져총 2개, 랩탑 3개, 핸드폰 9개와
을 밀매해 왔으며 외국에도 밀수출 했다. 여러 통신 송수신기 등이 널려 있었다. 현장에서 9만
법원은 해당 마약들이 독성이 강해 복용자들을 죽 5천달러 정도의 현금 뭉치도 발견됐다. 룩은 당시 2020년 6월, 룩이 살고 있던 리치몬드 한 콘도. 당시 현장에는 마약을 비롯해 무
기류, 총기류, 테이져총 2개, 랩탑 3개, 핸드폰 9개와 현장에서 9만5천달러 정도
음으로 내 몰 수 있기 때문에 룩에게 중형을 선고한 현장에서 발견된 모든 현금과 물품들의 경찰 압수 의 현금 뭉치도 발견됐다.
다고 전했다. 룩은 불법 마약조직 단체에 소속돼 중 에 동의했다. 정신질환 관련 치료를 받아 왔다.
간 및 하위 그룹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범죄 경력에는 정신질환과 마약중독으로 인한 한편 5일, 룩의 형량 공판에 마약 밀반입 혐의가 주
룩이 속한 범죄 단체에 대한 수사는 6년전부터 속개 금단 증상 등이 기재돼 있다. 룩은 불우한 어린 시절 어진 그의 부인 첸도 동석했다. 그러나 룩의 공범으로
됐다. 을 보냈으며, 그의 친부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 체포 영장이 내려진 유안은 보이지 않았다.
2019년 8월, 일본으로 향하는 한 소포가 캐나다 국 로 알려졌다. 2019년과 2020년 경찰 체포 이 후, 룩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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