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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0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41년 전통, 숨은 맛의 정원 ‘샤네시’가 계속 열린다”







          밴듀센 가든 샤네시 레스토랑 영업 지속 허용

          크리스 채튼이 처음 문을 열어, 주민들 지지






         밴쿠버시 시의회는 지난달 만장일치                 수가 있느냐며 이메일을 통해 항의했
        로 밴듀센 가든(VanDusen Botanical         다. 밴쿠버시 켄 심 시장도 40년이라는
        Garden) 내에 위치한 ‘샤네시 레스토랑            오랜 기간 지역 경제를 맡아 온 사업체
        (Shaughnessy Restaurant)’의 영업을      를 내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 1984년,
        계속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챼튼은 이 식당을 오픈하고 매니저 일
         이  식당 은   지난  40여  년간 챼튼           을 맡았다. 1990년 그는 잠시 식당에서
        (Chutten) 패밀리가 운영해 왔으며, 밴           떠났다가 1998년 다시 돌아와 밴쿠버
        쿠버시가 보유한 밴듀센 공원 부지를                 시와 식당 리스를 재계약 했다.
        장기 임대(리스) 형태로 사용해왔다.                 그는 지난 세월 동안 밴쿠버시와의 식
         최근 한 시의원이 해당 부지의 리스 계              당 리스 계약이 무리없이 이어져 왔으
                                                                                챼튼 패밀리가 밴둔센 공원의  샤네시 레스토랑 영업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 이 레스토랑은 밴쿠버시가 보유하고 있는 밴듀센
        약 종료를 주장하며 다른 사업자에게                 나, 이번에는 터플즈파인푸즈Truffles             공원 내의 한 부지를 리스해 지난 40년동안 영업을 하고 있다.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                Fine Foods라는 다른 업체와의 경쟁             건이 시 정부 정책과 자유 무역협정에  정상의 위기와 손해가 발생되고 있다”
        으나, 시의회는 현 운영자의 안정성과                관계로 매우 힘들었다고 말한다.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한다. 그렇게 되면 결국 해당 업체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해 현행 영업을                 밴쿠버시 공원위원회 소속 사업자 서                 BC 식당 및 음식서비스협회의 이안  들이 소속돼 있는 시정부들 또한 동질
        유지하기로 했다.                           비스국의 존 브로디 국장은 “이번 리스               토스텐슨 대표는 식당 영업주들이 자                 의 재정난에 처하게 된다고 그는 덧붙
         크리스 챼튼은 41년 전, 이 자리에서              경쟁은 매우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결정                주 바뀌는 것에 강력하게 반대한다                  였다. 밴쿠버시 레베카 블라이 시위원
        샤네시 식당 영업을 시작했다.  지역의               됐다”고 전했다. 그는 관련 상세 정보               고 말한다. 그는 “주 내에 15,000여개            은 “이 식당이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수 백여명의  주민들은 오랜 기간 같은               를 일반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재정, 기              의 식당들과 음식 관련업체들이 운영  나누면서 쌓아온 정감도 중요하다”고
        자리에서 자리를 지켜 온 지역 명문 식               술, 안전성 등이 주로 고려돼 최종 승자              중에 있는데,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  말했다.
        당을 밴쿠버시가 어떻게 단칼에 자를                 가 선택됐다고 한다. 밴쿠버시는 이번                식당 및 사업장들이 바뀔 때 많은 재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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