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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MP TARIFFS | MAR. 7. 2025
트럼프 말 바꾸기 계속 “일부상품 관세 또 한 달 유예”
자동차 관세 유예에 이어 6일 발표
5일 트루도와 전화 회담은 ‘협상 불발’
트루도, 이비 수상 ‘100% 무관세’ 고수
Today’s Money 편집팀
6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다시 한번 유예
한다고 발표해 혼선을 빚고 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CUSMA(캐나다미국멕시
코협정)에 해당되는 품목에 대해 25% 관세를 4월 2일
까지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6일 오전 서명했다고 밝혔
다. 반면, CUSMA에 해당하지 않는 캐나다 수출품의
약 62%는 관세가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 행정부는 또한 캐나다에서 수출하는 포타쉬에 저스틴 트루도 총리와 미 트럼트 대통령이 관세부과 이후 처음으로 가진 5일 50분간 이어진 전화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협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대한 관세 면제를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포타쉬는
농작물 생산을 촉진하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알루 한편 트럼프 미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조립 캐나다-미국-멕시코 자동차 협정에 따른 것이라고
미늄과 철강에 대한 관세는 예정대로 부과된다. 된 자동차와 제조되는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한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산 특
이 날 발표는 5일 트루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달간 유예한다고 전날인 5일 밝혔다. 정 농산물에 대해 면제를 고려중 이라고 밝혔다.
50분의 전화회담을 갖은 후 미트럼프 행정부가 3대 트럼프 대통령은 4일부로 캐나다가 수출하는 거의 캐나다자동차조립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에 고
자동차 제품에 대한 관세를 한달 유예한다고 발표 모든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트루도 용된 캐나다인은 10만명을 넘는다.
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발표되었다. 총리도 300억 달러의 미 수입품에 대해 25% 보복관세 이번 발표는 트루도 총리와 트럼트 대통령이 관세부
6일 늦은 오후까지 정부는 미 백악관 발표에 즉각 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25일부터 150억 달러 수입품 과 이후 처음으로 가진 5일 전화 대화 이후 이루어졌다.
적인 반응을 내지 않았지만 트루도 총리는 “100% 무 에 추가 부과한다고 했다. 50분 간 이어진 전화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협의점
관세가 아니면 무역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명 캐롤린 리빗 미 백악관 대변인은 한 달 유예 결정은 에 달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보복
백히 밝힌 바 있다. “자동차 제조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전 관세를 취소하면 관세율을 낮추겠다”고 제안했고 트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도 6일 발표에 대해 “무관세 하기 위한 일시적 유예”라고 밝혔다. 리빗 대변인은 루도 총리는 “관세가 모두 철회되지 않는다면 취소할
가 아니라면 계속 싸우겠다”는 입장을 재 표명 했다. 미국 3대 자동차 회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2018년 수 없다” 며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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