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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7. 2025 | TRUMP TARIFFS |
“미국이 걸어온 경제전쟁, 대항해 싸우겠다”
加-美 마침내 무역전쟁 시작, 加 보복관세 부과
트루도, “트럼프의 멍청한 선택” 등 강경 발언
“미 대통령과 행정부가 시작” “우린 원치 않아”
“캐나다 경제를 파괴해 51번째 주로 만드는 것”
‘바이 캐나다’와 미국 여행 자제 등 국민단결 촉구
Today’s Money 편집팀
4일 캐나다인들은 캐나다 역사상 겪어 보지 못한 하겠다고 언급했다.
뉴스에 잠을 깼다. 캐나다 수입품에 25%를 관세를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미 월스트리트 저널 사설을
부과하겠다던 미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결국 현실 인용해 트럼프의 캐나다 표적화는 "매우 어리석은 조
화됐다. 치”라며 “트럼프가 물러서지 않으면 더 많은 비관세
한 달 유예기간을 갖던 관세부과는 4일부터 거의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캐나다산 상품에 전격 부과되기 시작했다. 에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이 날 오전 오타와에서 기자
너지 제품에는 10% 부과되며 BC주의 주요 수출품인 회견을 갖고 미 트럼트 대통령의 의도를 비난하고 미
특히 애보츠포드와 미션에 집중된 목재산업에는 총 국인에 메세지를 보내고 캐나다인들에게는 지원을 약
35% 관세가 적용된다. 속하며 단결을 촉구했다.
정부도 이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품에 25% 보복관세 이 날 트루토 총리의 발언에 미디어들은 “전례 없는
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300억 달러 상당의 미 매우 솔직하고 직접적이며 강력한 발언”으로 평가했
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했으며, 기업들의 적응기 3 다. 트루도 총리는 트럼프를 향한 발언도 서슴치 않
주 후에는 1,250억 달러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도입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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