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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Y | APR. 4. 2025
그러나 3월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한다고 발표 용되는 품목은 제외되며 CUSMA 적용제품은 무관세
한 소위 ‘펜타닐’ 처벌 관세 25%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다.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펜타닐
이 관세에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CUSMA)에 적 과 불법이민자가 미국을 망치고 있다며 이 관세를 부
과한다고 밝혔다. 실제 캐나다를 통해 유입되는 펜
타닐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편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와 미국에서 넘어오는 펜
타닐과 국경 불법이민자 유입이 사라지면 관세율을
12%로 낮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에너지와 비료 포타쉬
에 새로 부과하기 시작한 10% 관세도 그대로 유지된
다고 밝혔다.
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2일
총선 운동이 시작된
카니, ‘목적과 힘’으로 관세 반격 카니 총리는 일단 기본관세와 후 두번째로 일정을
중단하고 관세 대응책
트럼프 관세 발표 직후 마크 카니 총리는 기자회견 상호관세에서는 면제되었지만 을 마련하기 위해 오
타와로 돌아왔다.
을 갖고 근로자와 경제를 지키기 위해 관세에 맞서 미행정부가 캐나다에 대한 목재,
싸우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 위기를 약품 등에 추후 관세부과를 예
벗어날 때 G7 국가중에서 캐나다가 가장 강한 경제 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25% 관세는 캐나다
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주 카니 총리는 “캐나다에게는 최소의 영향을 한편 카니 총리는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매칭
주고 미국에게는 최대 영향을 주는 보복 조치를 세우 관세를 부과 했으나 차량부품은 상호 이익 존중에
겠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 면세를 단행했다.
카니 총리는 “관세가 미국 물가와 근로자에게도 영 또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CUSMA)에 적용되는
향을 주겠지만 수 백만명의 캐나다인에게 직접적인 품목도 면세화 했다. 아울러 캐나다에서 생산 및 투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를 하는 자동차 기업에게 관세 관련 지원금을 제공
10% 기본 관세 및 상호관세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는 일단 제외되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이 시련의 시기에 한 마음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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