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724(0523)
P. 17
| SPECIAL REPORT | MAY. 23. 2025
지 콘도인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 어는 “시중에 콘도 물량이 너무 많아
다.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과거에
“10년 전만 해도 토론토와 밴쿠버 는 대부분 투자자들이 구매했지만,
가 가장 뜨거웠고, 다른 지역은 그렇 지금은 그들이 시장에 나오지 않고
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반대이다. 현 있다. 구매자 풀 자체가 줄어든 상황
재는 30만~40만 달러 주택이 가능한 이다.”라고 말한다.
저렴한 지역이 매우 인기인데, 바로 프 “콘도 가격은 이미 너무 높게 책정되
레리, 퀘벡, 동부지역”이라고 캐스카트 어 있다. 지금 팔려면 손해를 감수하
는 말한다. 고 정리해야 한다. 콘도 시장은 매우
“BC주와 온타리오주는 원래부터 차 까다로운 상황이다.”
가운 시장이었고, 지금은 더 냉각되었 결국, 구매자의 선호도와 예산에 따
무역전쟁이 경제와 주거 비용을 고려해 최근 캐나다중앙은행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 특히 광역 토론토 지역은 시장이 라 몇 달 안에 저렴한 선택지가 나타
넛월렛(NerdWallet)의 모기지 전문 기 위해 차입 비용을 낮추어야 할 신 크게 식은 지역 중 하나이다.” 날 수 있다.
가 클레이 자비스는 “무역전쟁의 영향 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경제학자들 하지만 무역전쟁, 캐나다 경제 전망,
중앙은행 금리인하 압박 증가
을 완화하는 것이 여전히 중앙은행의 은 일반적으로 금리인하가 실업률을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그 외 여러 변
주요 관심사이다. 이로 인해 금리인하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주택 모든 주택이 같은 수요를 보이는 것 수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실 구매자에게도 모기지 부담을 줄여줄 은 아니다. 주택에 대한 수요가 콘도 존재하며, 아무리 가격이 매력적이라
업률도 높아지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수 있다고 본다. 같은 다세대 주택보다 높게 나타나 해도 투자자나 구매자 모두 신중한
중앙은행은 금리인하를 선택할 수 있 구매자들의 구매 여력이 높아진다 는 추세인데, 이는 공급 물량의 차이 접근이 요구된다.
다. 현재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가 많 면, 금리인하 직후 매물에 대한 구매 에서 기인한다. 토론토와 밴쿠버 같 자비스 모기지 전문가는 “자신의 현
지 않다.”고 했다. 제안이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 은 대도시는 지난 10여 년 간 다세대 재 상황, 재정상태, 그리고 직업 안정
무역전쟁이 진행되면서 국내 노동시 하지만 모든 지역이 동일한 상황은 주택 개발이 급증했으나, 현재 시장 성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그
장은 약화의 징후를 보이고 있고, 중 아니므로, 구매자가 어떤 지역을 선택 은 방향을 바꾸고 있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지금 시장은 꽤
앙은행은 이를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 할지는 예산과 재고 물량, 즉 주택인 센추리21부동산 중개인 스티븐 무 매력적일 수 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