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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 2025 | SPECIAL REPORT |
다가오는 여름, 주택시장 어디로 향할까?
Today’s Money 편집팀
캐나다의 봄은 전통적으로 부동산 호도, 예산, 그리고 타협 의지에 따라 해 캐나다 전반의 경제에 대한 신뢰 리는 중일 수 있으며, 이는 트럼프 미
시장이 기온과 함께 따 뜻 해지는 시 좋은 거래를 찾을 기회를 가질 수도 부족이 국민의 심리에 큰 영향을 주고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미
기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르게 있다고 한다. 있다.”고 설명했다. 칠 영향과도 관련이 있다.
보인다.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 연구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의 최신
많은 전문가들이 예년보다 느린 출 전문가 앤-엘리스 알레그리티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4월의 주택 거래량 금리인하, 수요 늘릴까?
발을 언급하면서, 이사하거나 첫 주 번 봄은 전반적으로 꽤 느리게 시작 은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의 캐나다중앙은행의 6월 통화 정책
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개인의 선 되었다.” 며, “미국과의 무역 관계로 인 10% 감소했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을 발표 결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 상황
제거하고 추세를 파악하는 대부분의 이 바뀔 수 있다. 이는 중앙은행이 금
경제학자들의 방식에 따르면, 4월은 리를 동결할 수도, 인하할 수도 있으
수 개월간의 하락세 이후 3월과 비교 며, 이는 많은 잠재적 구매자에게 주
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택담보 대출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알레그리티 전문가는 “상황이 크게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금리 인상이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더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 다음 금리 발
나빠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번이 표는 6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며, “구매자들 무역전쟁이 경제와 전반적인 주거 비
이 현재 긴박함을 크게 느끼지 않는 용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최근 캐나
것 같다. 5월 데이터를 지켜보는 것이 다중앙은행은 보다 신중한 입장을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추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잠재적 구매 가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낙관하
4월 동안 주택 거래는 전월 대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고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
교하면 거래량은 거의 10% 감소했으며, 그 원인으로 미국의 관세와 경제 불확실성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자들은 경제 전망이 개선되기를 기다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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