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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 Y | JULY. 18. 2025
밴쿠버 한인회장 이·취임식 성료
박경준 회장 투명한 재정과 세대 통합 강조
글∙사진 이지은 기자
BC 밴쿠버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7월 12 위한 계획 수립 ▲외부 펀딩 및 재정 확
일 오후 4시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열 보 능력 강화 ▲청년 세대의 참여와 시니
렸다. 이 날 전임 회장단, 한인단체장, 지 어 세대와의 통합▲ 개방형 소통 시스템
역 사회 인사들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 구축이라는 5대 공략을 강조했다. 이어
영구 45대 회장은 “따뜻한 성원과 격려 박경준 회장은 강영구 전임회장에게 감
속에서 어려운 시기 2023년 한인회장이 사패를 전달했다.
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아 한 걸음, 한 걸 이 날 13대 전계남, 26대 최병윤, 27대
음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 소임을 내려놓 서상빈, 28대 최금란, 40대 이용훈, 42대
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 이세원, 43대 정택운, 44대 심진택, 45대
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한인회관 화재 강영구 역대 한인회장을 초대해 감사장
와 재정문제, 그리고 분열된 한인사회를 을 전달했다. 이외에 전임회장단들과 소
놓고 고민도 많이 하고 또 노력도 했습 통하여 임명장을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점차 안정 46대 한인회는 박경준 회장을 필두로
을 찾아갔고 한인들 단체들의 연합이라 손진규 부회장(한인문화센터 추진부),
는 성과도 내었습니다. 새로운 박경준 유상원 부회장(문화기획부), 강해영 부회
회장님과 집행부가 밴쿠버 한인회를 더 장(복지관리부), 송혜연 부회장(홍보부)
욱 빛나게 이끌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 의 총 4명의 부회장을 두고 이사진을 구
원하겠습니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성해 한인회를 이끌어간다. 한인문화센터 추진 위원회, 문화기획부, 위기 극복의 단계를 지나 개혁의 깃발
강영구 회장은 박경준 46대 회장에게 제46대 한인회는 박 회장의 비전을 실 복지관리부, 대외홍보부 등 각 분과를 을 올린 젊은 한인회가 밴쿠버 한인사회
취임패를 수여했다. 박경준 회장은 ▲투 현하기 위해 4개의 핵심 부서로 조직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들을 추진 에 어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
명한 재정 운영 ▲한인문화센터 건립을 재편하고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해 나갈 방침이다. 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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