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586(0718)
P. 17
| COMMUNIT Y | JULY. 18. 2025
‘버림∙채움∙나눔’ 통한 정리 습관 중요
밴쿠버 여성회와 모자익 주최 ‘정리 습관의 힘’ 세미나 성료
글∙사진 이지은 기자
벤쿠버 여성회(회장 이인순)과 모자익
(MOSAIC)이 공동주최하고 TD 은행이
후원한 ‘정리습관의 힘 세미나’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모
자익(5575 Boundary Rd. Vancouver)에
서 열렸다. 100명이 참석한 이 날 초청
강사로 정경자 한국정리수납협회 회장
이 참여했다.
정 회장은 한국에 정리수납이라는 새
로운 개념의 직종을 만들어 한국과 중
국에 이어 캐나다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국내 최초 정리•수납 전문
가로 알려진 인물로 정리수납 전문 기업
㈜덤인을 설립했다. 또한 ‘콩알 봉사단’ 리 습관과 공간 효율성과 생활 편리성 일상이 간편해지며, 업무 효율도 높아진 미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직업이다.
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장애 제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버리기 (더 이 다고 조언했다. 2003년부터 정리수납 매뉴얼과 교육
인 무료 교육 등 활발한 사회 공헌 활 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과감히 정리), 특히 정 회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재를 개발하여 2011년에 한국정리수
동을 펼치고 있다. 자리 정하기(물건별로 정리하여 사용성 직장인, 주부, 자녀를 둔 부모, 창업을 꿈 납협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정리수
정 회장은 ‘버림•채움•나눔’을 통한 정 을 높임), 나눔을 통해 공간이 넓어지고, 꾸는 사람들에게 “정리수납전문가는 이 납전문가를 양성했다”고 말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