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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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8.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보건당국, 오미크론 3차 대유행 우려





                                                                                                                    을 서두르도록 당부했다.
                                                                                                                     오토 박사는 이번 가을 국내의 오미크
        붐비는 곳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론 변종의 대유행을 장담할 수는 없지
                                                                                                                    만, 현재 세계적으로 변이종의 확산세가
        65세 이상 노령자 등 4차백신 접종필요                                                                                      꾸준히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

                                                                                                                    는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백신접종과 관
                                                                                                                    련 공공 방역활동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
                                                                                                                    갈 수 있다면서 오미크론바이러스 변종
         현재 BC주에 오미크론바이러스 3차 대              권했다.                                                                    의 활동세는 주변에서 당분간 계속 이어
        유행이 시작됐다고 보건당국이 경고 메                 오토 박사는 “그                                                              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지를 발표했다. 이번 오미크론바이러스               동안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들은 이전 코로
        유행은 다음달 정점을 찍을것으로 보이                오미크론 확산세                                                                나바이러스에 비해 인체에 치명적이지는
        며, 이 달 들어 바이러스 감염율이 점진적             가 누그러진 상태                                                               않지만, 감염속도가 매우 빠르다. 현재 미
        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라 주민들의 바이러                                                              국을 비롯해서 포르투칼, 프랑스, 이탈리
         UBC대학교 환경 생물학자인 샐리 오토              스 경각심이 느슨해졌지만, 바이러스가 활              출입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아 그리고 이스라엘 등에서 오미크론 변
        박사는 “오미크론바이러스 대유행이 이번               동을 시작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번져 나              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 감염율이 증가하고 있다.
        가을에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만,               가기 때문에 이번 가을을 안심하게 맞이하               새로운 변이종 출현 전에 백신 추가접종               한편 캐나다공중보건의 테레사 탬 박
        이미 시작된 상태이다”라고 우려를 나타               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지           이 방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는 인체면역기능 파괴력이 큰 오미크론
        냈다. 그녀는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붐비              금은 다행스럽게도 여름이지만, 가을로 접              특히 그녀는 장기요양원에 기거하는 65               변종의 국내 감염율이 향후 수 주 동안
        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               어들면 여러 바이러스 변이종들이 출현하               세 이상의 노년층, 원주민 그리고 외곽지              매우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과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에 참여하도록                게 될 것이므로 대규모의 실내 공공장소              역 주민들은 우선적으로 추가 백신접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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