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13
JULY. 22.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트루도 수상, '해양보호플랜'에 31억 달러 지원
의 오마르 알개브라 장관도 “지난 2년동
안 전세계는 팬데믹, 기후변화 그리고 수
BC주, 뉴펀들랜드라브라토주 해양과 산업 및 수산물 공급망 차질 등을 겪으
면서 해양환경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원주민 부락 해안가 청정화 작업 진행 하면서, “해양 관련 산업 및 관리와 청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시점을 맞고 있다”
고 덧붙였다. 연방수산/해양부 머레이 장
관도 이번 플랜을 위해 지역 원주민 단체
저스틴 트루도 수상은 20일 BC주 방문 가로 지원될 것이 들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것
에서 캐나다 '해양보호플랜2.0'을 위해 총 라고 말했다. 이라고 말했다.
31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플랜에는 BC 에코스 조사연구소가 올해초 실시한
2016년부터 이미 11억 달러가 지원되고 있 주 및 뉴펀들랜드 주민 설문조사에서 70-82% 정도의 조사
는 상황에서 이번에 20억 달러가 추가되 라브라토주 인근의 응답 주민들이 연방정부가 전국 해양보
는 셈이다. 해양과 원주민 부 호 및 관리에 보다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트루도 수상은 이 날 연방수산/해양부 락 주변 해안가에 대한 청정화 작업 등이 등의 생태 보존 플랜도 여기에 포함된다.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응답 주민들은
조이스 머레이 장관 및 연방교통부 오마 포함돼 있다. 해당 해안가 주변에 산재해 해양보호플랜2.0은 향후 그 지역을 더 넓 해양 쓰레기를 방출하는 업체들에게 철저
르 알개브라 장관과 보웬 아일랜드에 함 있는 수 백 여척의 어선 및 선박 그리고 혀 나갈 예정이다. 한 책임의식을 부여해 오염을 최소화 함
께 모습을 나타냈다. 트루도 수상은 이 해양 쓰레기들이 이 기간 동안 청소될 것 트루도 수상은 “미래 후손들에게 청정 으로서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고, 멸종돼
번 플랜은 캐나다 해양과 해양자원을 보 으로 보인다. 해역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해 가고 있는 해양 생물들을 적극 보호해야
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면 또 점차 희귀종으로 치닫고 있는 고래 양 상태를 청결하게 보전해야 하는 것이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서, 향후 9년 동안에 걸쳐 20억 달러가 추 종의 킬러웨일 및 북대서양 라이트웨일 급선무 이다”라고 강조했다. 연방교통부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