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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2.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ArriveCan앱’ 결함 검열관은 그에게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
고 그를 입국시켰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자신의 이메일을 확
국경통과 주민들 골머리 인한 크라우치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
다. 왜냐하면 이메일에 크라우치가 집에서
2주간 격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
기 때문이다. 그의 집에서 국경까지는 차
량으로 15분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접종마친 일부 주민 미 방문 후 때문에 그는 평소 미국으로 쇼핑이나 친
2주간 격리 이메일 받아 구 및 지인들을 만나러 자주 왕래했었다.
현재 차량 혹은 항공기를 통해서 캐
정부, ‘ArriveCan 앱’ 캐나다 입국자에게 나다로 입국하는 주민 및 외국인들은
현재 매우 값진 역할 수행하고 있어 ArriveCan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안
전 테스트를 입증해야 한다. 크라우치는
곧 바로 정부 관련 당국에 자신의 상황
을 알리려 전화 혹은 온라인 접촉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무응답이다. 그는 정부
의 일방적인 행정 처사에 분노감을 감추
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주민들에게 앱을
통해 명령을 내리면서 주민들의 소통 신청
에는 묵묵부답이라고 그는 지적한다.
연방공공안전부 오드리 샹포 미디어 담
당관은 크라우치 씨의 사건에 대한 입장
은 언급하지 않은 채, ArriveCan 앱이 캐
나다 입국자들에게 현재 매우 값진 역할
을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앱이 항공기 이용자에게는
캐나다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얼라 온타리오주 릿지웨이에 살고있는 데 99.52% 사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차량 이
이브캔(ArriveCan) 국경통과 절차 앱 이비드 크라우치는 최근 차량을 이 용자들에게도 89.20%라는 높은 이용율을
정책이 해당 앱의 기기 결함 등으로 용해 미국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 나타내면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
인해 미국과 캐나다 양국 간의 국경 왔다. 그는 총 4차례에 걸쳐 코로나 다”고 설명했다. 크라우치 씨가 거주하는
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바이러스 백신을 모두 접종 받은 상 지역구의 연방보수당 토니 발디넬리 의원
초래하고 있다. 이로인해 양국 주민들 태이며, 현재까지 감염된 적이 없었다. 은 크라우치 씨 와 같은 경우를 겪고있는
은 차량을 통한 국경 넘기를 주저하 그가 캐나다로 들어오는 국경선에서 주민들의 수가 매우 많다고 지적했다.
고 있다. ArriveCan앱을 제시했고, 당시 국경 RYAN TUMI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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