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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인 ‘탈출 쓰나미’…기업승계에 $2조 걸려







                                            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뮤니티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인구가               그러나 공식적인 서면 승계계획을 준비
                                             중소사업체 매각 자산 2조 달러가 어               적은 마을에서 중요한 서비스와 재화                 한 사업주는 9%에 불과한것으로 나타
        소유주 4명중 3명 10년내                     떻게 되는냐는 캐나다 경제에 매우 중요               를 제공하는 사업체 일수록 특히 그러하               났다. 소유주의 46%는 승계계획이 없다
        사업 손 뗄 계획                           하다. 국내총생산의 약 50%, 그리고 전             기 때문이다. 폴만 부회장은 "고용된 사              고 답했고, 45%는 서류로 작성되지 않은

        국내 생산•고용 주도…                        국 고용의 80%가 이들 중소기업의 손에              람들과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종종                비공식적인 승계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승계여부 중차대한 문제                        달려 있기 때문이다.                         매우 필수적이기 때문에 그 사업을 인수                폴만 부회장은 "코로나가 특히 중소기
                                             “중소기업은 국내경제를 지탱하는 손이               할 사람을 확실히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미 캐나
                                            다.  또 대기업이 경제에 따라 직원을 해             고 했다.                               다의 소상공인은 상당히 취약해 졌다.
                                            고와 고용을 빠르게 반복하는 데 반해                 한편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체 매각               그래서 국내경제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소기업인의 4분의 3 이상이 향후 10             이들은 경제상황이 나빠도 최대한 오래                시 사업주들은 직원들을 보호하는 데                 부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년안에 회사를 떠날 계획이어서 확고한                동안 직원과 함께 가는 것으로 잘 알려               가장 신경을 쓰고 있으며, 다음으로 큰               사업주 전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매우
        승계 계획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새로                졌다.”라고 폴만 부사장은 지적했다.                관심사는 최대한 높은 금액으로 매각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운 보고서가 나왔다.                          소유주가 탈출 계획을 세운 주된 이유               는 것이었다.                                                 EXPRESS 편집팀
         캐나다민간사업연맹CFIB의 조사에서                는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 22%를 차
        76%의 소유주들이 앞으로 10년 이내에              지했다. 21%는 소유주로서의 ‘일상책임
        사업에서 손을 뗄 계획으로 나타났다.                에서 물러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답                  캐나다·일본 정상회담
         10일 발표된 이 ‘승계 쓰나미 보고서’에            했다. 팬데믹이 재정상태에 미친 영향도                 "중국 염두 안보협력 강화 확인"
        따르면 이들의 대거 탈출해 소유주가 사               퇴출 결정에 역할을 했다. 11%는 팬데믹
        업체를 매각한다면 승계 결과에 따라 2               이 초래한 타격으로 인해 사업을 떠날                  캐나다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탄도미사일 발사
        조 달러 이상의 자본이 위험에 처할 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일본 총리가 저스틴 트루도 총리와 12일 오         를 반복하는 북한 문제 등을 놓고도 의견을 교
        있다.                                  폴만 부회장은 성공적 승계계획의 수립                 타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두 총리는 패권          환할 전망이다.
         CFIB 국내사업부 코린 폴만 부사장은              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세                 주의적 행보를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개정한 '국가안전
        사업체를 떠나는 75%의 소유주들이 은               금부담, 직원들에 대한 영향, 다른 법적                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의 안보 협           보장전략'을 통해 천명한 일본의 방위력 강화와
        퇴를 원하며 대다수에게 사업 매각 수익               고려사항들을 따져봐야 하는 번거로운                   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다.           방위비 대폭 증액 방침을 트루도 총리에게 설
        은 은퇴자금이 될 것이라고 했다. 따라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양국 정상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           명할 예정이다.
        서 사업주들이 승계 계획을 준비하는 것                소유주가 승계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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