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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세 남아 “학교에서 성폭행 당해” 주장                                                                                        스트레스테스트 통과

                                                                                                                      더 힘들어 진다



        학부형, 미션 교육청 고소                                                                                                금리인상이 계속되어 기준금리가 4.25%P
                                                                                                                      오른 가운데 변동금리 대출인의 고통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보험 모기지
          9살 난 아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다른              고발하고, 아이의 의료•재활, 고통, 미래            이 관련 남학생들은 조사가 끝날때까지                   대출의 자격심사에 사용되는 스트레스테
        5명의 남학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소득상실 등을 보상하기 위해 손해배상               수업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약속했                   스트 금리에 대한 부담은 더 높아졌다. 현
        며 부모가 프레이져벨리 미션공립교육청                을 청구했다.                            으나 다음날, 피의자로 추정되는 한 학                  재 스트레스테스트 금리는 5.25% 또는 계
        (MPSD)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아직 법원에서 혐의가 입증된               생이 교실로 돌아왔고 피해 학생은 정                   약금리에 2%를 추가한 금리 중 더 높은
         10일 BC대법원에 접수된 이 소장은 미             것은 없고, 교육청은 답변을 내놓지 않              신적 충격을 받아 허락을 받고 조퇴해                   금리가 적용된다.
                                                                                                                      캐나다중앙은행 금리가 0.25%로 유지되
        션교육청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고                고 있다. 앵거스 윌슨 교육청장은 이 사             야 했다고 전했다.
                                                                                                                      던 팬데믹 기간에는 대다수 대출인들은
        하고, 조사하고 책임이 있는 학생들을                안에 언급을 거부하고 이메일에 "이 문제               피고는 폭행을 저지른 학생들은 학교
                                                                                                                      5.25%의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기
        징계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                는 학생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기밀사항               에서 징계를 받거나 퇴학당한 적이 없으
                                                                                                                      준금리가 급속히 상승하면서 상황이 바뀌
        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며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없다"고 답              며 학교가 아동가족부, 경찰, 가족에게
                                                                                                                      었다.
         이 소장은 “교육청이 이 폭행을 예방할              했다.                                즉시 통보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                    지난달 7일 캐나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수 없었을 수도 있지만, 폭행을 해결하                                                  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사고 사실을                  를 0.5%P 추가 인상한 후 6대 시중은행은
        지 않고 폭행 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             “피해자 더 있다”                         알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학생                  은행의 기준금리를 6.45%로 인상했다. 따
        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결과, (피              피해 아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에              과 형제들은 신변안전을 위해 다른 학                   라서 일부 대출자의 자격심사 기준이 되는
        해자)는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고통속에                일어난 일을 즉시 신고했는데도 책임이               교로 옮겨졌다.                               금리는 8%를 넘어섰다. 하지만  금융감독
        살고있다”고 주장했다.                        있는 소년들은 집으로 보내졌고, 아들                 소장은 소년이 "교육청의 미흡한 조치                 원(OSFI)은 적용금리를 하향조정할 계획이
         언론 미디어는 초등학교 4학년인 어린               은 부상이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있               로 지속적으로 2차 피해를 입었다"면서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소년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제               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료시설로 이송되               소년이 겪은 신체적, 심리적, 감정적 부상                OSFI는 지난달 15일 성명서를 통해 고금
        기한 어머니나 학교의 이름을 밝히지 않               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을 나열했다. "그는 피고의 행동으로 인                 리, 고물가, 대출자 소득이 불확실한 시대
        았다.                                  어머니는 사고당일 아들을 픽업하러                해 정상적인 어린시절을 박탈 당했다.                   에는 대출기관의 자격심사를 엄격히 관리
         소장은 책임이 있는 학생들이 다른 아               가면서 사건을 알게 됐으며 교장선생님               그의 인생은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그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도 OSFI의
                                                                                                                      심사기준을 보험가입 모기지에까지 확대
        이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학교                이 다른 학생 몇명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             트라우마는 평생 갈 것이다"라고 강조
                                                                                                                      시켰고 이 테스트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
        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                는 것을 알고 학교에서 조사 중이다라               했다.
                                                                                                                      겠다고 발표했다.
        장하며 원고는 교육청을 과실 혐의로                 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또 교장선생님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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