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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 주민들, 화재 낸 ‘이웃’에 피해 보상 요구








        발코니에서 바비큐 하다 화재 발생…이웃 유닛으로 번져
        관리업체도 고소, 화재방지 및 경보 안전시스템 갖추지 않아









         써리 한 콘도 거주민들이 콘도 내에서                                                                                       았다고 말했다. 콘도 관리소 및 204호는
        화재가 발생되자, 화재 사고를 낸 이웃                                                                                       현재 미디어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
        주민 및 콘도 관리소에 화재 발생과 관                                                                                       다. 이번 고소 사태와 관련해 쌍방의 법
        련된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원 출두 명령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
        콘도의 화재는 콘도 발코니에서 바베큐                                                                                        며, 콘도 및 204호 측에 의한 동반 항소
        를 하고 있던 한 유닛에서 당초 발생됐                                                                                       제기도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으며, 불길이 이웃으로 까지 번지게 됐다.                                                                                      BC주 콘도 건축법상, 콘도 옥외 발코니
         자비에르 칸과 시타라 칸 부부는 BC법                                                                                      등지에서 야외 바베큐를 제지하고 있지
        원에 이 화재로 인한 재산 및 개인 피해                                                                                      는 않지만, 만일 콘도 옥외 발코니 등지
        보상금을 화재를 일으킨 이웃집에 요청                                                                                        에 야외 바베큐를 할 경우에는 인화성 물
        하며 고소를 제기했다.                                                                                                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에 안전하
         칸 부부를 비롯해 같은 콘도 내 일부                                                                                       게 관련 활동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 허
                                            자비에르 칸과 시타라 칸 부부는 BC법원에 재산 및 개인 피해 보상금을 화재를 일으킨 이웃집에 요청하며 고소를 제기했다
        주민들도 화재 관련 재산 피해 보상을                                                                                        용되는 바베큐 장비는 발코니 등에 이미
        법원에 요구했다. 이 콘도는 써리 13911            경보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을 하다 상황을 더 크고 위태롭게 만들               설치돼 있는 부동성 기구에만 해당이 되
        70 ave.에 위치해 있다. 사고는 2021년 8        고 소장을 통해 지적했다. 칸 부부는 화              었다고 덧붙였다.                           며, 휴대용 바비큐 장비는 이에 적용되지
        월 3일, 이 콘도의 204호에서 발생했다.            재 발생 당시, 콘도 건물 내에 화재 발생              칸 부부는 또한 콘도 관리소 측이 소               않는 것으로 돼 있다.
        같은 동 223호에 살고 있는 칸 부부는              시 필요한 긴급 장비들이 제대로 마련돼               방 안전 시스템 및 점검 방식을 일정하게               콘도 건물에서 휴대용 바베큐 장비를
        204호 측이 부주의로 화재를 일으켰으               있지 않은 관계로, 204호 측이 안전하지             유지 및 관리하지 않았으며, 점검 관련 일             사용하는 것은 안전상 매우 위험하다고
        며, 콘도 건물 또한 적절한 화재 방지 및             못한 방법으로 막무가내 식의 화재 진압               정 및 내역조차 기록으로 남겨 두지 않               전문가들을 지적한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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