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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 장기 세입자 퇴거 반대 시위 나서








         렌트 대란에 ‘에어비앤비등 단기임대’ 비난 번져
       “임대 해약 목적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것”













         16년동안 밴쿠버 마운트플레전트의 3층짜리 아파트                    룹’을 결성하고 니콜 씨의 퇴거 반대시위를 시작했으며
        에서 월세로 살아온 키어 니콜은 지난 5월 집주인으로                   집주인에게 서한을 발송했다. 밴쿠버세입자조합의 회
        부터 퇴거 요청서를 받은 후 장기임대권을 지키기 위해                   원도 이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시위 중이다.                                          “주민을 위한 건물이 아니라 사업체처럼 운영되고 있
         퇴거 통지서에는 8월말에 거주 간병인이 그의 유닛으                   다. 보안 카메라를 통해 에어비앤비 손님들이 택시에서
        로 이사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내려 짐가방을 들고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니
         이 퇴거통지는 합법적이다. 그러나 브로드웨이와 클                    콜은 말했다.
        락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12개 유닛의 세입자들은 니                    장애인 보조금에 의존하며 아르바이트로 살고있는
        콜 씨의 퇴거에 대한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에어비                   그는 이 건물에서 가장 오래 살다 보니 월 800달러로
        앤비 같은 단기임대 특히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 또는                    가장 낮은 임대료를 내고 있는데, 4년전 집주인은 니
        관리하는 사업자들의 단기임대업이 세입자를 거리로                      콜 씨를 포함해 2명을 제외한 모든 세입자에게 퇴거
        몰아내고 있는 대표적 사례라며 반발하고 있다.                       안내문을 보냈다.
         니콜은 지난주 주거임대위원회 청문회에서 거주 간병                     그는 "이렇게 나갈 수 없고, 다른 곳으로 갈 돈도 없
        인이 최근 공실된 2개 유닛 중 하나에 거주할 수 있는                  다. 빈곤과 노숙자로 내몰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데 이 2개 유닛은 현재 에어비앤비에 단기임대로 광고                    Rentals.ca의 7월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원베드
        되고 있다고 밝혔다.                                     룸 아파트의 평균 장기 월세는 3,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주 이 건물의 세입자들은 ‘차이나크릭 임차인 그                    밴쿠버세입자조합의 시드니 볼은 집주인이 니콜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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