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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6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정부 켈로나 마약 밀매범 소유 6채 부동산 압수 나서








        지난해 BC, 알버타 수사팀 공조,
        대규모 마약 불법 밀매단 소탕

        밀매로 600만달러의 부동산 매입



                                                                                한 주택과 벨의 사무실이 있는 켈로나                은 시두의 협력으로 융자를 받아냈고,
                                                                                의 한 건물 그리고 3개의 콘도 및 1에이             4년 전 시두에게 답례로 약 4만7천 달
                                                                                커 상당의 대지 등이 포함된다.                   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벨은 켈로나에서 엠파이어 모터스라                  2021년 봄, 알버타주 검찰은 벨이 알
                                                                                는 중고 자동차 판매상을 운영 중이                 버타주 로이드민스터에서 대규모 마약
                                                                                다. 지난 여름, 벨을 비롯해서 켈로나에  밀매활동을 벌이는 것을 감지하기 시
                                                                                거주하는 게리 다미 등이 알버타주 로                작했다.
                                                                                이드민스터 지역 등에 다량의 불법 마                 알버타주 경찰팀은 위장을 하고 벨과
                                                                                약을 밀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해  그의 동료 게리 등을 통해 불법 마약을
                                                                                BC주와 알버타주 수사팀은 공조를 통                밀매했다. 이 과정에서 벨은 위장 경찰
                                                                                해 대규모 마약 불법 밀매단 소탕 작전               로부터 받은 마약 판매금 2만5천 달러
                                                                                을 벌여 이 같은 개가를 얻어냈다.                 를 자신의 사업자 명의의 수표로 전환
        성매매 여성들을 대변하는 인권단체인 '스완'의 안젤라 우 담당관은 이번 주 리치먼드 위원회에 출석한 보고서를 보면 불법       캐더린 벨(벨의 부인), 다르샨 카우르              시켰다. 벨은 2022년 6월, 경찰에 체포
        밀입국 여성들의 노동력 착취, 인신매매, 성노동이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벨, 쟈스카란 싱 시두 등이 이번 검찰               됐다. 그의 가택 압수 수사 과정을 통
         지난 여름 켈로나kelowna에서 대규              중 한 명은 컬웬트 벨로 신원이 확인됐               수사 활동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켈               해 명품 가방 등에 거래 고객 명단과
        모 마약 밀매범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                다. 벨은 울프팩 갱단 및 헬스 앤젤스               로나 제 2 금융기관 등에 허위 서류를  연락처 등이 빼곡하게 적혀 있는 여러
        다. BC주정부에 의하면, 이들은 마약               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접수시킨 뒤, 부동산 구입을 위한 은행  종이 뭉치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밀매로 오카나간 지역 등에서 6백만 달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총 6채의               융자금 신청을 냈다.                          또 벨의 버논 집에서는 여러 불법 무기
        러에 달하는 부동산들을 매입해 들인                 부동산 건물을 압수할 계획으로 알려                  검찰 수사 당시인 2년 전, 시두는 이  류들과 수 만 달러의 현금이 압수되기
        것으로 드러났다. 이 들 마약 밀매범                졌다. 여기에는 벨이 살고 있는 버논의               금융기관의 직원으로 근무했다. 벨 등                도 했다.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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