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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 밴쿠버 캘리 청소년 질병센터 운영 중단






        2017년, 라이온스 게이트 병원에 10개 침상 마련

        마약 중독, 정신질환 앓고 있는 10대 청소년 치료








         마약 중독 및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우른다. 이곳은 '캘리 청소년 질병 센터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              Carlile Youth Concur-rent Disorders
        프로그램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Centre'로도 알려져 있다.
        그동안 정부는 관련 청소년들의 치료를                 17-18세 때 이곳을 통해 큰 도움을 받
        돕기 위해 노스 밴쿠버 라이온스 게이트               았다고 말하는 케이티 킨케이드(23)는
        병원 내에 이들이 기거할 수 있는 공간               이 센터가 곧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및 시설들을 마련해 왔다.                      소식에 큰 실망감을 나타낸다. 그녀는
         현재 주 내 마약 중독 및 정신질환을               이 센터가 아니었다면 현재의 자기 모습
        앓고 있는 청소년들의 수가 증가되고                 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청소년 시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설의 폐지 소식               그녀는 마약 중독에 찌들어 있었던 그
        이 들리자 일부 주민들의 아쉬움과 우                녀는 병원 스탭들의 도움으로 마약 중
        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독에서 벗어나 학교로 복귀할 수 있었
         2017년, 라이온스 게이트 병원에 마약             고, 이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다음 달 초 폐원 예정인 켈리 센터는 13-18세 청소년들이 평균 2-3주 정도 이 곳에서 머물면서 갱생 치료를 받아왔다.
        중독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10대 청               캘리 센터에는 관련 청소년 환자들을
        소년들을 위해 10개의 침상 시설이 마련              위한 개인방, 게임실, 체련실 등이 마련              원의 5백만 달러 지원금을 통해 운영돼  들은 밴쿠버 코스탈 보건국으로 넘겼
        됐다. 13-18세 연령층의 청소년들을 위             돼 있고, 인근 노스 밴쿠버 지역 소속 고             왔으며, 여기에는 웨스트 밴쿠버 주민이              다. 자신의 딸과 아들이 각각 14세, 15
        한 이 프로그램은 해당 청소년들이 평                교 담당 교사들이 순번제로 나와 환자                자 인류학자인 잭 캘리와 레온 캘리 커               세 시기에 이 센터를 이용해 큰 도움을
        균 2-3주 정도 이 곳에서 지내면서 갱생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 센터는 다음 달               플의 2백만달러 기증금도 포함돼 있다.  받았다고 밝힌 위슬러시 거주 한 여성
        치료를 받아왔다. 지역적으로는 벨라벨                초에 폐원 될 예정이다.                       이 센터의 쥬디 세비지 대표는 14일, 센            은 캘리 센터의 폐원 소식에 아쉬움을
        라와 펨버톤 그리고 리치몬드까지 아                  이 센터는 그동안 라이온스 게이트 병               터 폐원 소식을 전하면서 관련된 사항               드러냈다.               SUSAN LAZARUK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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