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CANADA EXPRES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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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VANCOUVER REAL ESTATE                                                                            CANADA EXPRESS / NEWS / JUNE 14 2024




          밴쿠버 가구 절반이 세입자…전국은 33%로 ‘사상 최고’







          몬트리올 63%, 밴쿠버 54%, 토론토 48%
          30대 30% 차지, 최근 전 연령층으로 확산





           캐나다 세입자 비중이 전체가구의 33%              고 있다.
          로 사상 최고로 증가했다. 높은 주택 소               보고서 저자인 알렉산더 시언티에 따
          유비용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현상으로                르면 "임대형 주거는 이제 모든 연령층에
          해석된다.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냐에 따              널리 확산된 현상이 되었다.” 며 "2026년
          라 이 비율은 더 높을 수 있다.                  부터 2021년 사이 5년 동안 세입자가 주
           최근 인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부동                택 소유자의 두 배의 비율로 증가한 점
          산사이트 ‘포인트2’가 조사한 바에 따르              은 임대가 국민에게 가장 흔한 주거유형               임대인이 2016년과 2021년 사이에 주택 소유자의 두 배 속도로 증가했다.
          면, 캐나다 주요 50개 도시 중 28개 도시           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 한                어버네이션과 Rentals.ca 보고서에 따          인구가 더 많아 전국에서 임대가구가 가
          의 임대인 점유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               다” 고 했다.                           르면, 5월 임대주택 평균 호가는 1년 전             장 많지만 점유율은 48%로 전국 5위에
          다. 63%의 가구가 임대를 하는 몬트리               임대인 비중의 증가에는 여러 요인이 작             에 비해 거의 10% 상승한 2,202달러를            불과했다.
          올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용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는 베이비부머              기록했다. 모든 주에서 아파트와 콘도                 사실상 RBC은행의 주택구입 가능성에
           세입자 비율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세대가 집을 팔고 임대 하우스로 이사하              의 임대료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알버               관한 4월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모기지
          증가해 2016년과 2021년 사이에 주택 소           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타주와 사스캐추완주는 임대료 인플레                대출 금리가 주택가격의 하락폭을 앞질
          유자의 두 배 속도로 증가했다. 이 기간              동시에 캐나다의 주택 가격 위기로 인해              이션의 직격탄을 맞았다. 사스캐추완주                러 집을 마련하는 것은 그 어느때 보다
          동안 건설된 주택의 40% 이상이 임대되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의 많은 젊은세대             의 임대료는 21%, 알버타주의 임대료는              어려워졌다.
          고 있으며, 이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들이 부동산 사다리에서 밀려났고 임대               17.5% 상승했다.                          RBC은행에 따르면 2023년 4분기에 캐
          비율이다.                               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시언                밴쿠버는 54%가 임대로 거주한다. 그             나다 가계는 평균 시장가격으로 주택을
           아직 젊은 층이 임대인의 대부분을 차               티는 "국내 50개 주요 도시 중 18개 도시          이유는 의심할 여지없이 비싼 집 값이다.              소유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중위
          지해 34세까지가 약 30%를 차지한다.              가 기준 주택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는            5월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밴쿠버의                소득의 63.5%를 지출해야 했는데, 이는
          그러나 2023년까지 인구 규모가 가장               이 나라에서는 임대료 인상이 일어날 수              종합기준가격은 121만2,000 달러였다.             3분기의 61.8%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큰 베이비부머 세대도 크게 뒤쳐지지 않               밖에 없다"고 했다.                        기준가격이 111만7,400달러인 토론토는                                 EXPRESS 편집팀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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