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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6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스탠리공원 입구 다리 높이 낮아 차량 충돌사고 빈발
잦은 충돌사고로 사고 방지대책 마련에 고심
트럭 등 대형 차량 운전자 시에 해결책 요구
“도시의 중요한 유산 가치”…다리 보존해야
밴쿠버 스탠리 공원 관광용 버스를 운 럭이 이 다리와 부딪히는 광경을 목격했
전하는 제프 베니오트는 조지아 스트리 다. 밴쿠버 경찰은 이 트럭 운전자에게
트에서 공원 입구로 들어설 때마다 지상 안전 위반 티켓을 발부했으며, 트럭은
으로부터 3.6미터 높이의 보행자 도로를 크게 훼손됐다. 지난 3월에도 한 트럭이
보면 늘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 동안 많 이 다리를 들이 받아 다리 보수 공사가
은 트럭들이 이 다리와 크고 작게 충돌 이어진 바 있다.
해 왔기 때문에 언제 곧 큰 사고가 발생 BC주는 고속도로 상에서도 트럭 운전
8 월 초 스탠리 공원의 조지아st. 입구. 명확히 표시된 높이 경고 싸인 에도 불구하고 한 트럭이 이 다리와 충돌했다.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는 “누군가가 자들에 의한 과실로 유사한 사고가 빈
크게 다치거나 다리가 훼손되기 전에 안 발 되자 지난 3월, 관련 법규정을 통해 위치한 지 오래돼서 그 상징성이 높기 때 을 위한 다리 통과 전 진입로 제한선 표
전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 사고 트럭 운전자에게 최고 18개월형 혹 문에 잘 보존돼야 한다고 말한다. 2007 기 및 경고 안내판이 다리 앞에 설치될
한다. 은 최고 10만 달러의 벌금형을 내리기로 년 이 다리는 밴쿠버의 10대 유적지 중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주말, 야간 시간 대에 한 트 결정했다. 하나로 등재됐다. 이 다리는 1880년대에 몇 년 전, 밴쿠버공원위원회는 이 다
스탠리 공원 진입로는 휘어져 있어 이 는 목재로 건설 돼 있었으나, 1912년 영 리 정면 상판 위에 경고판을 노랑색으
보행자용 다리를 지나는 트럭들은 운전 국의 유명 건축 디자이너인 토마스 H. 로 설치했다. 그동안의 잦은 충돌 사고
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공원 내 레스토 모슨의 설계로 현재 모습으로 다시 태어 로 보행자들의 안전 위험이 제기되자 공
랑들이 위치해 있어 많은 트럭들이 각종 났다. 원위원회는 이 다리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식자재들을 싣고 정기적으로 공원 내로 밴쿠버 공원위원회는 이 다리의 잦은 하기로 결정했으며, 위원회의 한 대변인
진입하고 있다. 충돌 사고를 인지하고, 사고 방지를 위 은 해당 공사가 내년도 완공 예정이라
밴쿠버 공원위원을 지낸 바 있는 테리 한 대책 마련에 고심해 왔다. 이번 가을 고 했다.
클라크 씨는 이 다리는 스탠리 공원에 까지 해당 다리 진입 전에 지나는 트럭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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