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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LOCAL NEWS CANADA EXPRESS / NEWS / AUGUST 16 2024
리치몬드 주민들, 정부 보조주택 건설에 항의 시위 벌여
인근 주민 및 사업주 “생활 안전 위협” 호소
6층 규모의 정신질환, 마약 중독자 거주 공간
주정부 “철저한 관리 및 지원 이어질 것”
지난 주, 리치몬드에 5백여명의 주민들 동안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 절도, 마약
이 모여 정부 보조 주택 건설 반대 시위 및 노상 방뇨 등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되
를 벌였다. 정부 이 보조 주택은 6층 건 는 여러 불미스러운 상황들을 봐 왔다
물로, 약 90세대가 들어선다. 위치는 리 고 한다. 그는 리치몬드 스미스 st.의 애
치몬드시 캠비와 섹스스미스 로드 교차 스터 플레이스 Aster Place 정부 보조
점이다. 주택, 앨더브리지 웨이의 앨더브리지 정부
이 정부 보조 건물은 정신 질환 및 마 보조 주택 등은 정부가 판단을 잘못한
약 중독자들을 위한 거주 공간이다. 이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건물 인근의 주민 및 사업주들은 안전 이 날 집회를 기획한 쉘돈 스타레트
위협을 호소하며 정부의 이 건물 운영에 씨는 앨더브리지 웨이 정부 보조 주택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 보 인근에 살고 있다. 그는 “정부의 보조 리치몬드 주민과 사업주들이 10일 모여 캠비와 섹스스미스 로드에 계획된 6 층, 90세대 규모의 정부 영구 보조주택 단지 건
조 주택의 인근에는 공원과 쇼핑몰 그리 주택 건설 이후로 인근에 마약 및 무단 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 일반 주거 시설과 각종 사업장이 위 침입 절도 사건들이 빈발 되고 있어 주 주민들과 동일한 입장을 나타냈다. 리 및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해 있다. 민 생활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BC주택부 라비 칼론 장관은 리치몬드 한편 케빈 라이 씨는 300여개의 업주들
이곳의 사업주 케빈 라이 씨는 “밴쿠버 말한다. 사업주들은 가게 안전을 위해 시의 두 개의 정부 보조 주택 건물에 대 이 서명한 청원서와7,000 명 이상의 서명
차이나 타운에서 각종 안전 문제가 우 부가의 건물 안전 장치를 설치하느라 한 건물 리스가 곧 종료된다고 하면서, 을 받은 온라인 청원서를 조직해 반대
려돼 안전한 곳을 찾아 많은 사업주들 재정적인 부담감도 갖고 있다고 그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그 무엇보다도 의사를 적극 개진하고 나섰다. 리치몬드
이 리치몬드로 사업장을 옮겨 왔는데, 덧붙였다. 가장 최우선적인 정부 정책이라고 강조 시의회는 주민 의견을 경청한 후 올 가
다시 이곳에서 같은 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날 시위 집회에 리치몬드 시 말콤 브 했다. 그는 “따라서 마약 중독 및 정신 을 건설 여부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30여년 로디 시장은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시위 질환 관련 주민에 대한 철저한 정부 관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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