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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년 유학생 비자발급


                                                                                                        김용현, 캐나다 국방장관 만나

        10% 줄인다”                                                                                        한국 잠수함 우수성 설명








         연방정부는 내년도 유학생 비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 11일 서울안보대화
        발급건수를 10% 줄이고 외국인
                                                                                                       (SDD)와 한국·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참석을
        노동자 관련 규제를 강화하기로
                                                                                                       위해 방한한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과 만나
        했다.
                                                                                                       방산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크 밀러 캐나다 이민부 장관
                                                                                                         김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회담에서 캐나다
        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잠수함 사업과 관련해 한국
        발급될 유학생 비자가 총 43만7
                                                                                                       조선사가 보유한 우수한 잠수함 건조 능력을 강
        천건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하면서 방산 분야에서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는
        는 지난해 50만건보다는 12.6%,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올해 48만5천건보다는 9.9% 적
                                                                                                         두 장관은 한국의 캐나다 전력 증강 사업 참여는
        은 수다.
                                                                                                       단순한 방산 협력을 넘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
         한 때 이민에 우호적이었던 캐나다는 올해 초 인                   닌) 권리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면
        구가 4천100만명선을 넘어서자 정책을 선회해 관련                   정부는 유학생 자녀나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들
                                                                                                       서 앞으로도 상호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
        규제를 강화해 왔다.                                   에 대한 취업허가 발급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난
                                                                                                       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이끄는 현 정부는 지나치게                   민신청 제도를 불법체류에 악용할 수 없도록 여행
                                                                                                         캐나다는 최근 러시아와 중국 등에 맞서 북극권
        많은 이민자와 외국인이 유입되면서 주택난과 일자                    비자 발급 심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잠수함 12척을 신규 도입하
        리 부족이 심화하고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부담이                      캐나다 인구에서 유학생과 외국인 노동자 등 임시
                                                                                                       기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체류 주민이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4월 기준 6.8%
         이와 관련해 밀러 장관은 "(이민자가) 캐나다에 오                 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러한 비율을 5% 아래로 낮                                                  EXPRESS 편집팀
        는 건 (캐나다가 제공하는) 특혜이지 (이민자가 지                  춘다는 계획이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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