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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브렌트우드몰 인근 이웃들, 재개발 사업 놓고 의견 양분






        ‘공원보호 해야' 재개발 사업 반대                                                     발전을 위한 주택 재개발 사업을 환영한               을 세워 놓고, 자신들의 주장을 설명하
       “다수 의견 아냐…지역발전 환영”                                                       다”고 말한다. 그의 이웃들이 살고 있는              는 광고를 게시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단독주택들 부지에도 신규 다세대 주택                부지에 복합 주택들이 들어설 경우, 법적
                                                                                들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인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주정부는 도심으로 유입되고 있                트레인 역 인근 일부 주민들은 이 같은                그러나, 그의 일부 이웃들은 '브렌트우               브렌트우드 타운센터 몰과 스카이트
        는 많은 수의 인구 집중화 현상 타개를               정부 정책에 반대 입장이다. 이들은 브렌              드 공원을 보호하자'는 싸인을 내걸고                레인 인근 역사 주변에는 초 씨와 같은
        위해 스카이트레인 역과 버스 정차장 주               트우드 공원 인근 대지 공간을 보호한                주정부의 지역 주택 재개발 사업에 항의               단독주택들이 7백채 정도 되며, 이들은
        변에 콘도 등을 비롯해서 다세대 주택                다는 차원 하에 정부의 복합 주택 건설               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1950년대에 제            조 씨와 같이 정부 정책에 동의하고 있
        단지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날로 증가               을 반대하고 있다.                          정된 주법에 따라 브렌트우드 공원 일대               다. 정부의 주택 재개발 정책을 환영하는
        되고 있는 주민 수에 맞춰 이들의 출퇴근               UBC 의대에 재학 중이며, 브렌트우드              주택 단지에 복합 주택들이 들어설 수                주민들은 주정부가 관련 법개정을 가속
        과 등 하교 그리고 여러 기타 이동 활동              공원 인근의 서우런 드라이브상의 한 주               없게 되어 있다고 항변한다. 즉 해당 부              화하여 지연되고 있는 주택 건설사업에
        등을 돕고, 또한 이는 개인 차량 운전량              택에 거주하고 있는 재스퍼 조의 집도 이              지에는 단독주택만이 지어질 수 있다는                속도가 붙기를 원하고 있다.
        을 줄여 대기 가스 오염을 감소시키는                번 다세대 주택 건설 부지에 해당된다.               설명이다.                                한편 BC주택부는 관련 안건을 빠른
        환경보호 차원이기도 하다.                      조의 주택 대지에 8층 정도의 다세대 신               이들은 인근 주택들의 앞마당 앞에                 시일 내에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버나비 브렌트우드몰 스카이                규 주택이 건설될 전망이다. 그는 “지역              ‘SaveBrentwoodPark.com’이라는 푯말                           EXPRESS 편집팀




           미국, 4년반만에 0.5%p 금리 '빅컷'                                              월 정례회의인 FOMC(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진 기자회견에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50bp 내린 4.75~5.00%로      지수가 7월 2.5%에서 8월에는 2.2%까지 떨
           물가상승률 목표치 근접, 고용시장 대응
                                                                                결정했다.                               어졌다"며 "인플레이션은 이제 우리의 목표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16일 기준금리를 100bp     에 훨씬 가까워졌고, 그것이 2%까지 지속
           미국이 4년 반 만에 금리인하를 단행             죌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동안 긴축          내려 0~0.25%로 유지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       가능하게 움직일 거라는 확신이 더 커졌다"
           하면서 그 폭을 당초 예상치의 두 배인            을 유지했던 명분인 물가상승률 저감 목표도             후 인플레이션이 나타나자 2022년 3월 17일부터        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른바 빅컷으로 긴
           50bp(1bp=0.01%포인트)로 결정했다. 세계     근사치로 들어왔다는 확신을 가진 것으로 나타            긴축을 시작해 지난해 7월 이후 최근까지 1년 2개        축 정책을 빠르게 완화하는 것이 그동안 고
           각국이 이미 금리인하를 시작한 상황에서            났다.                                 월 동안 최대 5.50%의 금리를 유지해왔다.           금리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버텨온 경
           자신들만 고금리를 유지해 금융시장을 옥            18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9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은 FOMC 이후 가          제와 시민들에게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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