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CANADA EXPRES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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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포스트 파업 ‘강대강’ 대치






        27일 협상 결렬에 ‘해고’ 강행

        중재 일시 중단, “입장 차 너무 커”
        개인, 사업체 피해 길어질 듯





         캐나다포스트 노조 협상이 전국적인                 단되었다.
        파업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결렬되었                 파업 중 임에도 불구하고 노사는 교섭
        다. 이로써 우편에 의지하는 개인과 사업              을 계속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에서 임명
        체의 불편과 피해가 더 길어질 것이라는               한 특별 중재자는 11월18일부터 양측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재 중이었다.
         스티븐 맥키넌 노동부 장관은 27일 소               양측은 처음에 협상 진전을 보고했다.               캐나다우체국 노조원  25일 온주 스카버러 우편 시설 밖에서 파업을 벌이고 있다.
        셜미디어X에 게시한 성명에서 연방정부                그러나 27일밤 사측은 성명을 통해 “노               노조는 향후 4년간 22% 임금인상을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않으며, 직장 폐쇄
        에서 임명된 특별 중재자가 오늘 양측                조가 특별 중재자를 통해 우리에게 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그 절반을 제                통지를 다루는 코드 섹션을 참조하여
        간의 회담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                혀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방금 통보               시했다. 양측은 또한 복리후생, 근무 조              직원들의 고용조건이 변경됐음을 알렸
        정했다고 밝혔다. “수 일간의 집중적인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회사가 교섭에               건, 주 7일 배송으로 전환하려는 회사의              다고 밝혔다.
        협상 끝에 중요한 문제에 대해 노사 입               서 무엇보다도 사측의 협상가 없이는 진               계획에 대해서 협상 중이다.                      11월초 캐나다포스트는 폐쇄 공지를
        장의 격차가 너무 커서 현재로서는 중재               행할 수 없기 때문에 CUPW는 중재회의               한편, 캐나다포스트의 파업이 2주를 넘              발표했지만 직원들을 폐쇄할 계획은 없
        가 성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일시 중               를 떠났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사측이             기고 가운데 사측이 파업중인 직원들을                으며, 대신 파업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단한다”고 밝혔다. “양측이 협상에 대한              "반만 진실이고 노골적인 속임수를 사용               해고하고 있다고 노조가 밝혔다. 노조                회사가 운영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
        재의지를 보일 때 중재가 재개될 것”이라              한다 "고 비난하며 반격했다. “특별 중재             는 회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이번 해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밝혔다.                              자에게 우리가 이미 교섭에서 최소 12번              를 ‘끔찍한 전술’ 이라고 부르며 상황을               노동·고용 변호사 데보라 허드슨은 “캐
         11월 15일 5만5,000명의 노조(CUPW)원        이상 논의한 고용주의 한 요구사항에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다 우체국의 해고는 전례 없는 조치이
        들은 캐나다포스트와 1년간의 새 단체                대해 더 이상 논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캐나다우체국 대변인 리사 리우는 일                며,  노조의 법적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
        협약 협상 끝에 파업에 돌입하면서 바쁜               계속 밝혔다”면서 “사측은 그 답이 마음              시적인 해고라며 해고를 확인했다. 그녀               이 높다”고 우려했다.
        연말연시 직전에 전국 우편 서비스가 중               에 들지 않을 뿐” 이라고 했다.                  는 캐나다 노동법에 따라 단체협약이 더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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