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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 2024 / WWW.CANADAEXPRESS.COM REAL ESTATE 17
2024 CMHC 임대시장 보고서
“30년만에 최다 공급…렌트비 상승세 꺽여”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30년만에 최대 규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의 임대전용 주택을 공급했고 이에 따라 올해 임대
료 상승속도가 크게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콘도 렌트비 평균 $2,199
임대료 상승률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CMHC "세입자들의 경제성은 여전히 도전적 과제이며, 특히
는 “경제성이 여전히 제약된 상태" 라고 평가했다. 또 세입자가 교체될 때 임대료가 크게 인상되어 기존 세입
평균 임대인에게 너무 비싼 고가 유닛이 완공됨에 따 자들의 이동성이 제한되고 예비 세입자들의 시장진입이
라 임대 재고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어려워진다."고 CMHC 수석경제학자 타니아부라사-
CMHC는 17일 보고서에서 연례조사를 실시한 10월 오초아는 분석했다.
의 임대전용 아파트 공실률이 2.2%를 기록했다고 밝 "그러나 임대 공급의 기록적 증가는 평균 임대료의
혔다. 이는 작년의 사상 최저치인 1.5%에서 상승한 수 상승을 늦추고 공실률을 역사적 평균에 가깝게 높이 캐나다중앙은행은 11일 기준금리를 3.25%로 50bp 낮췄다.
치이다. CMHC가 대표 샘플로 사용하는 침실 2개 임 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주택 경제성을 개선하는데 년보다 느린 속도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역사적 증가
대전용 아파트의 평균임대료는 5.4% 상승한 1,447달 있어 추가공급의 중요성을 입증한다."고 했다. 율을 상회하고 있다. 이 두 시장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러였다. 2023년 상승률 8% 보다 둔화되었다. 한편 임대전용이 아닌 콘도의 2베드룸 콘도의 평균 높은 수요로 인해 임대료 상승이 토론토 만큼 둔화되
이 수치는 세입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이며 임대 임대료는 2,199달러였고 공실률은 연간 0.9%로 변동이 지 않았다.
인이 부르는 평균호가를 측정하는 다른 보고서의 평 없었다. 캘거리의 임대료 상승률은 2024년에 상당히 둔화되
균가격보다 일반적으로 낮다. 예를 들어, Rentals.ca 었지만, 인구증가와 안정적 경제상황에 따른 강력한
과 어버네이션의 별도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임대전용 일부 도시 상승률 둔화 수요로 인해 여전히 다른 모든 대도시의 상승률을 앞
아파트의 2베드룸 평균호가는 2,294달러였다. 주요 시장 중 토론토의 임대료 상승률이 가장 낮았 질렀다.
다. 토론토의 상승률은 2.7%로 2023년 8.8%에서 감소 핼리팩스 또한 임대공급 증가율은 높지만 인구증가
세입자 교체 시 렌트비 증가 했다. 이는 공실률 증가와 세입자 교체율이 가장 낮았 율은 둔화되어 공실률이 높아지고 주요 시장 중 평균
CMHC는 세입자가 바뀔 때 임대료가 23.5% 증가했 기 때문이다. CMHC분석에 따르면 임대 공급이 증가 임대료 증가율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으며, 이는 2023년과 거의 유사한 비율이라고 밝혔다. 함에 따라 토론토 임대인들은 임대료 인상에 대해 더 대부분의 지역과 달리 오타와와 에드먼턴은 올해 임대
2024년 전체 임대료 상승의 40% 이상은 세입자가 바 신중한 접근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료 상승이 소폭 가속화되었는데, 이는 주로 신규 임차
뀔 때 발생한 상승이었다. 임대전용 아파트의 공급은 몬트리올의 임대아파트 완공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 인의 임대료 인상과 새로 완공된 고가 유닛의 시장진입
전년대비 4.1% 증가하여 30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록하며 공실률을 높였고, 밴쿠버의 임대공급은 지난 2 에 힘입은 결과이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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