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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JANUARY 17 2025 LOCAL NEWS 15
버나비 오래된 주택 다세대 가구 건설 가능해져
법원, 70년대 법률 제한 규정 철폐
넓은 마당 대신에 4가구의 주택 건설
버나비시 오래된 주택들이 그동안 과 한편, 4가구가 건설되기 위해서는 1가
거 법 규정에 막혀 개발을 못하고 있었 구 마다 1층 평면적이 최소한 1,400스퀘
으나, 최근 법원의 재가를 통해 다세대 어 피트 이상은 돼야 한다는 일부 건설
복합주택으로 새롭게 변모될 예정이다. 제한 추가 조항이 따르고 있어 다시 검
버나비시 3150 크리스데일 에비뉴 토되고 있다. 기존의 단독주택이 다세대
Chrisdale Ave.에 위치한 이 주택은 지 주택이 되기 위해서는 총 대지 면적에서
난 해 8월부터 인근 주택들과 함께 주 건평 면적이 더 늘어나게 된다. 한 마디
택 재개발 사업에 관심을 갖고 현재의 로 기존의 넓은 마당이 사라지고 그 공
버나비시 3150 Chrisdale Ave.에 위치한 이 주택이 최근 법률 제한 규정에서 벗어남에 따라 이 지역에 다가구 주택 건설이
법률 제한 규정 철폐를 요구하며 법원에 간에 주거 공간이 확장되는 셈이다.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최근 이 해당 1970년대 연방정부는 중간가격 주택 부부 주택 인근의 여러 주택들이 현재 만, 한 주택이 소규모의 다세대 주택으
주택이 다세대 주택으로의 건설이 허용 소유 주민 수를 늘리기 위해 BC주의 로 매각을 위해 시장에 나와 있다. 로워 메 로 변모하는 데에 있어 주정부 법상 특
되면서 향후 이 지역은 다세대 주택 지역 워 메인랜드 지역에 작은 사이즈의 개인 인랜드 지역 곳곳의 주택 소유 주민들 별한 규제 조항은 향후 없을 것”이라고
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주택들을 다량 건설했다. 이렇게 급하 은 이번 결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과거 하면서 관심있는 주민들은 정부 관련
케네스 폰과 케틀린 폰은 40여년간 이 게 지어진 저가의 주택들은 기존의 이웃 1950년대와 60년대에 지어진 매우 오래 기관을 방문해 지침을 받도록 권했다.
집에서 거주해 왔다. 폰 부부의 이 주택 주택단지에게 영향을 미쳐 주택가격 상 된 주택들의 향방도 주시 중이다. 현재 BC주정부는 관련 주택들의 재개
은 이번 건설 허가를 통해 4가구가 살 승을 막고 주택 매매 활동도 둔화 시켜 BC주택부의 한 관계자는 “건축 규정 발 사업을 위해 제한된 오랜 건설 규정
수 있는 다세대 주택으로 새로 지어질 왔다. 과 관련된 오래된 서류들이 매우 낡아 들을 해지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예정이다. 그러나 건설 제한 규정이 풀리면서 폰 서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점들도 있지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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