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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JANUARY 17 2025 LOCAL NEWS 17
개발업자, 킹스게이트 몰 리스비용 법정 논쟁 끝에 승소
소유주 밴쿠버교육청, 연 960만 달러 청구
비디 건설, “잘못된 리스가격 책정” 제소
법원, 리스비용 165만 달러가 합리적 판결
밴쿠버 킹스게이트몰 의 몰 건설업자 인인 밴쿠버 교육청은 1972년 이 부지에
가 건물 리스가격을 놓고, 오랜 법정 로얄오크홀딩스를 통해 킹스게이트 몰
논쟁 끝에 이 건물의 대지 소유주인 밴 을 지었다. 로얄오크홀딩스는 99년간
쿠버 교육청을 상대로 승소 판정을 받 이 건물의 리스 계약을 따냈다.
았다. 밴쿠버 교육청 측과 로얄오크홀딩스
비디 Beedie 건설사는 2017년, 밴쿠버 간의 첫 25년간의 리스 계약이 종료되
킹스웨이와 이스트 브로드웨이 교차점 고, 지난 2005년에 비디 건설이 이 건물
법원은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킹스게이트 몰의 1999년도 리스 계약조건이 반영 되어야 한다면서, 제소한 비디
에 위치한 킹스게이트 몰을 이 건물 대 의 리스 계약에 들어갔다. 그러나 2015 건설의 연 리스비는 165만 달러가 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지의 소유주인 밴쿠버 교육청으로부터 년 건물 리스 재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간 리스비는 165만 달러가 돼야 한다고 를 봤지만, 만족한 결과를 얻게 돼서 매
연간 960만 달러에 리스 했다. 당시 이 리스 비용이 터무니없이 오르게 되자, 비 판결했다. 우 기쁘며, 향후 관련 다른 재판들에게
건물의 가격은 1억1650만 달러였다. 비 디 측은 이를 법원 제소하게 됐다. 비디 건설의 라이언 비디는 이번 판결 이번 건이 좋은 효시가 될 수 있기를 바
디 건설은 이에 잘못된 리스 가격 책정 밴쿠버 교육청은 부동산 시장세가 상 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다. 그는 그동 란다”고 말했다.
이라며 2022년 법원에 가격 조정을 신청 향조정 되는 관계로 리스비용 또한 상 안 관련 분야 법정 제소 건들을 통해 한편, 밴쿠버 교육청 측은 “법원이 킹
했다. 승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당시 비디 볼 때, 많은 리스 관련 재판들이 부정 스게이트 몰의 자산 가치를 지나칠 정
법원은 지난해 12월, 밴쿠버 교육청에 측에 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 확한 해석에 의한 판결을 받았다고 지 도로 평가절하해서 임대료를 낮췄다”고
비디 건설의 건물 리스 가격이 비합리적 은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적한다. 하면서, 대변인을 통해 다음 수순을 밟
이고 부적절 하므로 재조정해야 한다는 해당 건물의 1999년도 리스 계약조건이 그는 “이번 승리를 위해 지난 오랜 기 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판결을 내렸다. 현재 이 건물의 부지 주 선 반영돼야 한다고 하면서, 비디의 연 간 동안 시간과 비용에 있어서 큰 손해 CHERYL CHAN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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