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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CONOMY JANUARY 17 2025 | WWW.CANADAEXPRESS.COM
12월 실업률 6.7%로 하락…신규 일자리 예상치 3배 넘어
12월 캐나다 고용시장은 경제학자들
의 예상치를 3배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 트럼프 보복관세 준비하는 트루도
며 반등했다. 캐나다통계청의 11일 발 "1500억 달러 규모 목록 뽑았다"
표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9만1,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고 실업률도 11월보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0.1% 하락한 6.7%를 기록했다. 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해 1500달러 이상 규
전문가들은 2024년 마지막 달에 연말 모의 미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 목록 초안을
특수로 인해 평균 2만5,000개의 일자리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11월에 15일 블룸버그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관
는 51,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고 실 계자를 인용해 "캐나다 정부는 트럼프 당선
업률은 6.8%로 증가했었다. 인이 캐나다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12월에 추가된 대부분의 일자리는 교 를 대비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1500억 달러
육 서비스, 의료 및 사회 지원, 금융, 교 규모의 미국산 품목 초기 목록을 작성했다"
통 분야의 정규직이다. 공공 부문에서 4 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1년간
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된 반면 민간 부 캐나다의 미국산 상품 수입액(4870억 달러)
문은 2만 7천 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며 의 약 33%에 달하는 수준이다.
큰 변화가 없었다. 자영업자 수는 2월 이 관계자는 "이 목록은 아직 초안으로 미
이후 처음으로 2만 4천 명 증가했다. 캐나다통계청은 12월 국내 경제가 9만1,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고 실업률은 6.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국의 관세 부과 정도에 따라 (보복 관세 규
평균 시간 당 임금은 작년 같은 기간 체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초과 고용 의존하는 산업에 고용되어 있다고 모가) 더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 비해 3.8%(1.32달러, 시간당 35.77달 을 줄이려면 캐나다중앙은행의 추가 지적했다. 그는 "이 목록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먼저
러) 상승하며 2022년 5월 이후 가장 느 금리인하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 있 이러한 일자리의 대부분은 알버타 캐나다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에만
린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 다.”고 했다. 주에 있으며, 석유 및 가스 추출, 파 적용될 것"이라며 미국의 관세 부과가 없으
CIBC은행 수석 경제학자 앤드류 그 캐나다통계청은 12월 고용 보고서 이프라인 운송, 1차 금속 제조 및 운 면 캐나다의 관세 부과도 없을 것이라고 강
랜섬은 고객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12 에서 캐나다와 미국 간의 무역 관계 송 장비 제조와 같은 산업에서 가장 조했다.
월 고용 보고서는 예상보다 확실히 높 를 강조하며, 근로자의 8.8%가 캐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지만 여전히 실업률이 높고 경제가 침 다 수출에 대한 미국의 수요에 크게 EXPRESS 편집팀 주'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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