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CANADA EXPRESS NEWS
P. 13
WWW.CANADAEXPRESS.COM | MAY 09 2025 LOCAL NEWS 13
포트 무디, ‘도심 더 푸르게 푸르게’…삼림화 박차
일반 건물 및 주민 가옥, 아파트 단지 등에까지 적용
지름 30cm 이상 되는 나무 벌목 시 시 허가 받아야
수목 주인 나무의 크기, 나이, 특징 시에 등록해야
포트 무디시는 시내 삼림화에 박차를 전망이다.
가할 예정이다. 함부로 베어지는 수목들 지름이 30cm 이상 되는 나무를 벌목
을 보호하고 금지함으로써 도심을 더 하기 위해서 주택 거주민들은 시의 허가
욱 푸르게 하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를 받아야 하며, 희귀종의 수목일 경우
포트 무디시는 향후 30년간 식수 활동 에는 나무 지름이 10cm 이상만 돼도 시
을 기존보다 세 배 이상 늘려 나갈 예정 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또한 관련 수목
이다. 이 더 자라기에 공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아무런 식수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집주인이 비용을 내서 다른 곳으로 해
포트 무디시의 나무 심기 운동은 건물이나 환경 관련 부지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집 및 아파트 단지 등에까지 적용돼
2050년이 되면 동량의 나무들이 모습을 당 나무를 옮겨 심어야 한다. 그 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감추게 될 것이라고 식수 전문 환경 운 아울러 수목의 주인들은 시에 해당 나 환경에 유해한 수목을 벌목할 경우에 위해 대형 건설업체들이 주민들로부터
동가인 카밀 르프랑코와는 말한다. 식 무의 크기와 나이, 특징 및 가치 등을 등 는 비용을 내지 않지만, 전문가의 승인 해당 비용을 징수해 건설비에 이용할 수
수가 되는 나무의 양 뿐 아니라, 해당 록해야 한다. 등록된 나무들은 향후 시 허가를 받아 시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따라서
수목이 다 자랐을 경우의 높이 등도 고 의 허가업이 벌목 및 이식될 수 없다. 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백달러의 벌칙 주정부 차원의 관련 입법안이 마련될 수
려돼 식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 고가의 나무들은 예치금 2천 달러를 금이 부과된다. 일부 수목에 따라서 주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 같은
이번 포트 무디시의 나무 심기 운동은 내고 관리를 받게 된다. 주택 소유주들 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벌과금이 1천달 정책은 도심 내 수목화 현상을 유지하
건물이나 환경 관련 부지 뿐만 아니라, 은 저렴한 등록비와 예치금 등의 혜택을 러에까지도 달하기 때문에 일부 시위원 기 위함이라고 하면서, 주민들이 발벗고
일반 주민들의 가옥 및 아파트 단지 등 받게 된다. 벌목비는 75달러, 나무 이장 들은 우려하고 있다.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까지 적용돼 그 범위가 크게 확대될 비 740달러는 370달러로 할인된다. 콜랜 모리슨 시위원은 “건설 활동을 PATRICK PENNER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