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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학생 급감에 콴틀란 대학  또 감원                                                   크리트 블록이 차량 위로 떨어졌다.                 실치사(우발적 살인)만을 인정했지만,
                                                                                  피해 차량에는 2024년식 포르쉐 마칸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정신
                                                                                7대, 카이엔 2대, 타이칸 1대, 911, 718        질환으로 형사책임이 면제될 수 있는지
                                                                                박스터, BMW M4 등이 포함됐다.                도 검토했으나 인정하지 않았다. 도우
         콴틀렌 폴리테크닉 대학교(Kwantlen             통관제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항공편이                   소송은 포르쉐 센터 밴쿠버와 운영사               니는 범행 직후 인근 주택가를 돌며 침
        Polytechnic University·KPU)가 국제     대거 취소·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딜라우리 오토모티브 그룹이 제기했다.                입·은닉 행위를 벌였고, 이후 경찰에 자
        학생 등록 급감으로 또다시 인력 감축                공항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와 저녁              피고로는 Kellie’s Tents, 브라이트라이         수했다. 체포 이튿날에는 브렌트우드
        에 나선다. 26일 정오 직후 직원들에게              사이 도착·출발 항공편 총 105편이 취              트 픽처스, 라이트하우스 픽처스가 지                몰에서 은행을 털어 112달러를 빼앗기
        발송된 메모에서 다이앤 퍼비 임시 총                소되고 약 200편이 지연됐다. 특히 B.C.           목됐다. 딜러십 측은 피고들이 텐트를                도 했다.
        장은 “연방정부의 정책 변화로 국제학                내 지역 노선과 캘거리·토론토, 미국 노              기상 조건에 맞게 제대로 고정하지 않                  그는 최소 10년간 가석방 없는 종신
        생 등록이 큰 폭으로 줄고 있다”며 “이              선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다만, 28일 오             았고 예보를 확인하지 않았다며 과실                 형에 처해질 예정이며, 구체적 형량은
        민·난민·시민권부(IRCC)의 장기간 비자             전 8시 30분까지는 항공편 운항이 대               을 주장했다. 포르쉐 측은 차량 수리                추후 선고된다.
        처리 지연과 높은 거절률이 가장 큰 장               부분 정상화됐다.                           비와 조사 비용, 일반 및 특별 손해배
        애물”이라고 밝혔다. KPU는 올가을                 캐나다의 민간 항공관제 시스템을 관                상을 청구하고 있다.                          B.C. 페리, 승객 환급 회피 신청
        약 2,360명의 국제학생이 등록할 것으              리하는 내브 캐나다(Nav Canada)는                                                  연료 가격 하락으로 인해 승객들이
        로 예상되며, 이는 2년 전 같은 학기 대             최근 수개월간 항공 교통관제사 부족                  메트로타운 몰 살인사건                       일시적으로 요금 환급을 받을 수 있었
        비 60% 감소한 수치다.  국내 학생 등             문제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                 2급 살인 유죄 평결                       지만, BC페리가 이를 피하려 하고 있
        록도 같은 기간 약 3% 줄었으며, 전체              로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이어지고 있                  버나비 메트로타운                         다. 현행 규정상 연료비가 예상보다 낮
        등록 학생 수는 2023년 가을 대비 약              으며, YVR 역시 지난 4월과 캐나다 데             몰 주차장에서 여자친                         으면 B.C. 페리는 승객들에게 일정 비율
        4분의 1 감소했다.                         이 연휴에도 200편 이상이 지연되는 등              구를 흉기로 수차례                          의 연료 환급(fuel rebate)을 제공해야
         학교 측은 이로 인해 2025-26 회계연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의                        한다. 그러나 회사는 환급금 대신 향
        도 예산에서 500만~1,000만 달러의 수                                                범인에게 2급 살인죄가                        후 요금 인상(2029년 예정)을 상쇄하
        입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                영화 촬영용 텐트 날려                       선고됐다. 밴쿠버 B.C. 대법원은 노스              는 데 쓰도록 허용해 달라며 B.C. 페리
        라 KPU는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               포르쉐 · BMW 파손                       밴쿠버 거주 에버튼 자본 도우니(34)에              위원회에 신청을 제출했다. 회사 측은
        대 45명의 정규직 인력에 해당하는 추                밴쿠버에서 영화 촬영을 위해 설치된                게 2급 살인 유죄를 평결했다.                   “연료비는 변동성이 커 지금 환급하면
        가 감원을 단행할 계획이다.                     대형 텐트가 강풍에 날아가 포르쉐와                   피해자 멜리사 블림키(사진.25)는               나중에 더 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BMW 차량 13대를 파손시키는 사고                2021년 12월 당시 도우니와 함께 쇼핑             고 주장했다.
         관제 인력 부족에                          가 발생했다. 사건은 2024년 2월 이스             에 나섰다가 주차장 계단에서 치명상                   현재 승객 요금에는 별도의 할증이나
         YVR 항공편 대규모 차질                     트 밴쿠버 코트렐 스트리트 보관 부지                을 입고 병원에서 숨졌다.                      환급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밴쿠버 국제공항(YVR)에서 항공 교               에서 일어났으며, 텐트와 함께 날린 콘                 도우니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과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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