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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 FOCUS |
트럼프 금속관세 부과에 자동차 구매 서둘러야 하나
Today’s Money 편집팀
"올 해 자동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속도를 내는 것 안 지속되었다. 리한 점은 관세가 마지막으로 적용된 2018년보다 미
이 유리할 것”이라고 온라인 자동차 거래 웹사이트 캐나다 자동차 산업은 특히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달러에 비해 루니가 약 11% 약세라는 점이다. 존슨 경
오토트레이더AutoTrader 부사장 바리스 아큐렉은 에 취약하다. 차량의 내부 부품과 차체를 구성하는 제전문가는 캐나다 달러의 하락으로 인해 미 수입업
말한다. 다른 전문가들은 이미 서명한 주문서에도 불 강철 및 알루미늄 투입물은 완성된 자동차가 조립공 체들이 캐나다 철강과 알루미늄을 수입하기 더 저렴
확실성이 따른다고 경고한다. 단 공급이 개선된 북미 장에서 딜러의 전시장으로 굴러가기 전에 캐나다-미 해졌고, 지금부터 3월까지 환율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동차 시장의 상황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신차를 구 국 국경을 여러 번 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지된다면 타격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완충재를 제공할 수 있다 캐나다가 보복 관세로 미국에 대응하면 이러한 영 전망했다.
고 보고 있다. 향은 더욱 커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 미국의 최다 BMO캐피탈 마켓 수석 경제학자 에릭 존슨에 따르
금속 공급업체인 캐나다를 포함하여 미국으로 들어 면 “1차 및 가공 금속 투입물의 가치는 자동차 생산
오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가격 1달러 당 약 13.2센트에 달한다. 이러한 입력 값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새 명령은 3월 12일부터 이 갑자기 최대 25% 더 비싸지면 자동차 제조업체가
시행된다. 조립 과정에서 흡수해야 할 비용이 급등할 것이다.”이
트럼프 관세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그치지 않을 수도 라고 보았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존슨 경제 전문가는 새로운 무역 제한 조치에 따라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산 차량에 50~100% 신차의 평균 가격이 400달러에서 700달러로 상승할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캐나다 수 수 있다고 추정하지만, 국내 미국 생산자들도 관세에
입품에 대한 포괄적 25% 관세부과는 일단 30일간 중 대응하여 가격을 인상한다면 1,000달러에 더 가까워
단되었지만 3월 12일 유예 기간이 종료된다.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세 기간이 길어질수록 북
트럼프는 지난 2018년 첫 임기에 캐나다산 철강과 미 자동차 시장의 신차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
알루미늄에 수입세를 부과했고 캐나다, 미국, 멕시코 질 것이다”라고 했다.
가 재 협상된 무역협정에 서명할 때까지 거의 1년 동 캐나다 금속회사와 부품 제조업체에게 한 가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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