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728(0801)
P. 16
AUGUST. 01. 2025 | ECONOMY |
기준금리 2.75%로 세 번째 동결
물가 불확실성 여전
티프 맥클램 총재 “관세 타격 예상보다 낮아, 필요시 인하 검토”
Today’s Money 편집팀
예상대로 캐나다중앙은행은 30일 기준금리를 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설명했다. 는 현재까지는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2.75%에서 동결했다. 이 날 발표에서 캐나다중앙 또 하나의 금리 동결 배경으로는 지속적인 물가 그러나 관세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특정 산업들
은행은 미국으로부터의 관세 위협에 직면한 캐나 안정 정책을 지목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연율 물 은 여전히 도전에 직면했다고 그는 말했다. 또 “국
다가 탄력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 인상률을 목표치인 1~3%로 유지하기 위해 노 내 경제가 아직 탄력적이지만 앞으로 필요하다면
미국 무역정책은 여전히 예상하기 힘들다고 덧붙 력하고 있다. “아직까지 관세가 물가 인상률에 미 금리 인하 가능성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언
였다. 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하지만 가계의 물가인상 급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4월과 6월 동결에 연 이은 것으 기대는 여전히 높고 기업의 기대치는 다소 누그러
로 3회 모든 동결 결정에서 캐나다중앙은행은 “국 들었다.”고 전했다. “무관세 회귀 희박”
제무역 불확실성”을 그 배경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에게 국제무역 관세와 함께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EU등과 관세
캐나다중앙은행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 운영비에 새 항목이 추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정을 마무리했지만 모든 협정에는 일정 관세가
지 7회 연속 금리를 인하했으며 이후 동결해 왔다. 부과되며 과거와 같은 무관세 협정은 아직 없다.
중앙은행은 국내경제의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 “금리 필요하다면 인하” 맥클램 총재는 이를 바탕으로 할 때 “미국이 개
며 국제무역전쟁은 계속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다. 티프 맥클램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몇 방무역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했다.
“국제무역 관련 불확실성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 주간 미국과 다른 경제 강국간에 체결된 협상들이 그는 관세가 기업 활동, 캐나다 수출에 미치는 영
다. 첫째, 미국 무역정책 자체의 불확실성, 둘째 관 심각하고 추가적인 국제무역 전쟁의 위험을 다소 향도를 주시하고 있으며 수입 관세 상승으로 인
세에 가계, 기업, 정부가 반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축소시켰다” 며 “그 타격이 처음 우려했던 것 보다 한 비용 상승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는지를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