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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 DECEMBER 12 2025
한-캐나다 방산협력 세미나 개최
글 편집팀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12 발표 후 참석자간 토론 및 질의응답 순
월8일 캐나다 유력 싱크탱크인 아태재 서로 진행했다.
단(Asia Pacific Foundation Canada) 장영재 주밴쿠버 부총영사는 환영사
과 공동으로 한-캐나다간 방산 등 안 를 통해 올해 우리 정부 출범 후 대통령
보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세미나 의 첫 해외 방문으로 지난 6월 캐나다
( 「Forging the Future: Strengthening 방문이 이루어진데 이어, 지난 10월말 캐
the Korea-Canada Comprehensive 나다 총리의 방한 등 양국간 고위급 교
Strategic Partnership through 류가 활발히 이루어져왔으며, 이 과정에
)
Defense Cooperation」를 개최하였다. 서 양국간 협력분야로 강조된 분야중
전문가간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개 하나가 방산 및 안보 분야였음을 상기
최된 금번 행사에는 이수억 방위사업청 하였다. 또한, 현재 캐나다 잠수함 도입
북미지역협력담당관(해군대령), 라비 싱 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금번 세미나가
(Ravi Singh) 캐나다 국방부 방산전략 개최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앞으로
국장, 최병하(Paul Choi) BC 주의원(BC 양국간 방산 및 안보 분야 협력을 지속
주 무역차관)을 포함하여, 한-캐나다 방 강화해나가는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
산․안보 분야 정부․학계․기업 관계자, 밴 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쿠버지역 영사단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 이수억 북미지역협력담당관은 한국이
다. 이 날 한-캐 정부/학계/기업 관계자 잠수함을 포함하여 방위산업에서 자체
기술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방위사업 그 과정에서 한국의 제조역량과 방산협
청을 중심으로 오랜 국제 방산협력 경험 력 경험, 캐나다의 첨단기술과 자원 등
을 쌓아오는 등 우수한 역량을 갖추었 상호 보완적인 장점들을 바탕으로 양국
음을 소개하면서, 캐나다의 첨단기술 및 간 잠수함 뿐만 아니라 여타 영역에서도
천연자원 등 장점과 상호보완하여 협력 윈-윈하는 협력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
의 잠재력이 크다고 하고, 특히 한국이 해 나갈 여지가 크다는데 공감하였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참여할 경우 캐 금번 세미나는 올해 한-캐나다 FTA
나다의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 10주년을 맞아 양국간 에너지, 광물, 방
여하는 호혜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 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역투자 확대
고 강조하였다. 를 모색하는 가운데, 캐나다 잠수함 사
라비 싱 방산전략국장을 포함한 캐나 업 등으로 양국간 방산협력 확대 가능
다측 참석자들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성에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개최되어,
현재 한국과 캐나다가 인태지역 등에서 양국 오피니언 리더들간 방산․안보 협력
전통적 안보위협 뿐만 아니라 사이버위 관련 기회와 도전 요소들을 점검하고 경
협, 허위정보(disinformation) 등 다양한 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 네트
안보분야 도전 요소들을 맞이한 가운 워크를 심화함으로써 미래 협력 확대의
데, 중장기적으로 국제 안보협력을 다변 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된다.
유콘 준주 중남부 지역 및 미국 알래스카
남동부 지역 규모 7.0 지진 발생
글 편집팀
12월 7일 오후 1시 41분 유콘 준주 클루애인 3. 신발을 신고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대피
국립공원(Kluane National Park) 및 미국 알래스 4. 외부에서 이동 시에는 건물이나 담장이나 멀찍이
카 Juneau시에서 강도 7.0 지진 발생하였다. 이에 떨어져 이동
주밴쿠버통영사관 지진 발생 시, 아래의 대피 방 5. 야외에서 대피할 경우, 운동장 공원 등 넓은 공원
안을 밝혔다. 으로 대피
1. 튼튼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 대피 위급한 상황이 발생 시, 911로 신고하시고 피해
2. 흔들림이 멈추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발생 또는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총영사관(604-
열어 출구를 확보 313-0911)으로 연락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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