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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Jul 31, 2020 13
코로나바이러스 기간 동안 음주량 증가
제2의 창궐 앞두고 음주소비 자제 시급 함께 배달 음식에 주류 판매를 포함시켜 54세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허용하고 있다. 밴쿠버지역 레스토랑이 재 관련 조사에서 조사대상자들의 25%가 팬
개장되면서 옥외 파티오가 딸린 레스토랑 데믹과 유사한 정신적인 고립 상태 기간
등지에서의 주류 소비량이 급격이 증가세 동안 알코올 섭취를 늘리는 것으로 집계
지난 3월 이후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를 맞고 있다. 현재 노스밴쿠버시와 포트 됐다고 전했다.
사태와 더불어 캐나다 전국적으로 국민들 코퀴틀람시는 지정된 지역 공원이나 공공 이 연방기관 BC주 지국의 체옌 존슨 전
의 음주 소비량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것 장소 등지에서 주류를 소비할 수 있도록 문가는 BC주의 경우, 특히 지나친 알코올
으로 집계됐다. 허가했다. 이에 밴쿠버시도 관련 조치 시행 섭취가 마약 남용 위기로까지 이어지고 있
관계 전문가들은 현재 주민들의 이 같은 을 적극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음주 소비패턴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향후 온타리오주 공공안전국의 에린 호빈 관 그는 의료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일반 주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된다 하더라도 주류 계전문가는 팬데믹 기간 동안의 주류 소비 민들 및 환자들을 상대로 관련 의료 정보
소비량은 계속해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와 관련된 주민 건강 의료지침서가 마련돼 를 서로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고했다.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인한 관련 그는 여성들은 주 10회, 남성들은 주 15회
캐나다 공공위생 전문잡지는 대규모 집 드워드 아일랜드주(PEI)를 제외한 캐나다 조사를 토대로 향후 주민 주류 관련 건 이상의 음주 활동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
단 트라우마 사태가 주민 알코올 소비량 국내 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사 강 가이드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고 덧붙였다.
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지적하면 태 이 후, 주류 판매활동을 주민들에 대한 했다. 그는 “평소 알코올에 의존해 살아온 호빈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기간
서 이 같은 상관관계는 단기간 혹은 사태 기본 서비스 분야로 지정했다. PEI주는 팬 주민들은 이번 사태와 같은 바이러스 팬데 인 지난 4개월동안의 관련 통계 수치를 참
이 후 1-2년 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고 데믹 초기에 주민대상 주류 판매활동을 믹 비상사태 때에 정신적으로 심각한 타격 고로 빠른 데이터 분석작업을 거쳐 국민들
전했다. 금지시켰다가 현재는 주민들의 심한 반대 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 알코올에 의존하 을 위한 비상시 주류 과대 소비로 인한 폐
현재 각주별로 이에 대비해 서로 다른 여 로 다시 이를 허락한 상태다. 게 된다”고 말했다. 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
러 접근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프린스 에 밴쿠버지역은 현재 레스토랑 재개장과 지난 4월, 한 연방 관련 당국은 35세에서 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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