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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June 4. 2021 15



        BC경제 예상보다 긍정적…일자리도 회복세






        경제성장율 당초 12%                                                                                                했다. 그러나 센츠랄 원 크레딧유니온의 브
                                                                                                                    라이언 유 수석 경제 전문가는 현재 BC주
        예상에서 5.1%에 그쳐
                                                                                                                    의 경제가 기대치보다 매우 우수하다고 평
                                                                                                                    가했다. 그는 올 해 주 경제 성장율이 4.2%,
        사업장들 빠른 속도로 회복                                                                                              내년도는 4.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7%
        올 성장율 4.2%, 내년 4.5% 전망                                                                                      의 경제 성장율이 예상되는 미국의 활약상
                                                                                                                    이 BC주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그는 또한 현재 BC주의 일
         BC주의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가 팬데믹으                                                                                     자리수가 팬데믹 이전의 89%를 이미 회복했
        로 인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                                                                                    다고 하면서, 관광업분야가 재가동 되면 일
        후 정부의 지원금이 종료될 경우, 주민들이                                                                                     자리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로 느끼는 경기불황은 더 깊어질 전망                                                                                                            NICK WELLS
        이나 경제회복을 예상치 보다 긍정적인 것
        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3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될 당시,                                                                                    바이든, 백신 2500만회분
        경제전문가들은 BC주의 경제 성장율이 예              에 대한 팬데믹 규제 조치들을 완화하기 시             팬데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식품서비
        상치보다 7-12% 포인트 정도 하락할 것으            작했으며, 7월부터는 카지노와 나이트 클럽             스 분야, 문화 및 여흥 레저분야 등에 대한             분배안 공개…“한국 포함”
        로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 정부 한 관련 조            등에 대한 제한 사항도 풀릴 전망이다. 더             정부의 지원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
        사에 의하면 BC주의 팬데믹 기간 중의 경기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 공연과 음악회              다. 한편, 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관광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세계와 공유하겠다
        침체율은 5.1%에 그쳤으며, 캐나다 통계청의           등은 9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BC사            산업 분야가 불투명한 상태지만, 올 해 안               고 약속한 코로나19 백신 8000만회분 중 우선
        조사 결과로는 4% 정도 하락하는 것에 그             업자협회의 켄 피콕 회장은 “현재 BC주의 경           으로 캐나다-미국 국경선이 재 개통될 것으               2500만회분을 한국을 포함한 국가에 나눠주
                                                                                                                      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3일 바이
        쳤다. 경제전문가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주              제 회복세는 매우 뚜렷하며 긍정적이다” 라             로 전망되면서 관광업계들 또한 기대에 부                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나는 이달 말까지 미
        경제 침체 현상이 예상보다 높지 않다고 평             고 진단했다. 향후 주민들의 백신 접종 참             풀어 있다.                                국이 백신 8000만회분을 세계와 공유할 것이
        가했다.                                여율이 더 높아지게 되면 주 내 경제 활성화             SFU 지역 경제발전 프로그램국의 제레미               라고 발표했다"며 "오늘 우리는 글로벌 배포
         건설업, 산업재 수출 그리고 서비스 및 기            는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스톤 국장은 팬데믹 규제 조치가 완화되고                를 위해 사전 준비를 하고 실질적이고 잠재
        술분야 등이 타 분야에 비해 경제활동이 우              피콕 화장은 주정부의 팬데믹 지원금이 적             있기는 하지만, 주 내 일부 업계들은 향후               적인 확산세와 높은 질병 부담, 그리고 가장
        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는 레스토랑              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수             팬데믹 악영향으로 고전을 이어갈 것으로                 취약한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
        과 주점 그리고 호텔 등의 사업 활동세도              의 주 내 사업장들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              우려를 나타냈다. “팬데믹으로 온라인 쇼                게 처음 2500만회분을 나눠야 할지에 대해 자
        포함된다.                               고 있어서 BC주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침            핑 인구가 늘고 있어 소비자 상품 판매업체               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부터 주정부는 음식점과 주점들               체 현상은 우려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들의 향후 경제난이 우려된다”고 그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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