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11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July 23. 2021 11
다가오는‘연무’… 대기질 위험 예상
임신부, 노약자. 기저질환자 이와 관련 위 시안첸 박사는 임신여성과 노
약자들은 연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외출 자제해야
당부했다.
대기질 조만간 경보령 발효 될 듯 세계보건기구(WHO)는 24시간 동안 입당
미터 당 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농도가 25 일때
안전한 것으로 간주한다. 주정부는 8을 그
로워메인랜드 등 BC주 남부해안지역의 하 목표치로 한다. 캠룹스 대기질 건강지수는
늘이 주 전역과와 미국 본토에서 계속되는 한 주 내내 10+(건강위험 매우높음)를 유지한
산불로 인해 곧 대기가 자욱하게 변할것이 반면 메트로 밴쿠버 관측소에 현재까지 기록
라고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지금까지 로워메 된 최고치는 3이다. 캠룹스 주민들은 나쁜 대
인랜드는 뿌연 하늘 이지만 다수 지역에 내려 기질이 몸의 에너지를 빼앗고 호흡을 힘들게
진 대기질 경보령을 간신히 피해왔다. 한다면서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현지
그러나 BC주와 미 북서부에서 타고있는 산 상황을 전했다.
불이 300개 가까이로 증가하자 기상학자와 아닌 내륙에 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 는 현재 내륙의 대기질은 안전한 수준을 훨 기상 전문가들은 주민들에게 정부의 대기
환경청 과학자들은 로워 메인랜드도 곧 대 다. 그러나 상황은 급변하며 새로운 산불과 씬 넘어섰다고 했다. 최근 미 캘리포니아 산 질 경보령을 수시로 보고, 대기질을 주시하면
기질 경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매우 빠르게 남부 해 불에서 발생한 공해가 BC주에서 현재 발생 서 사전 준비와 예방을 권고했다. 연무 등 스
타렉 아야체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지금까 안지역의 대기도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는 것 보다 훨씬 적었던 점을 고려할 때 모그가 심할 때는 호흡기와 심장계에 영향을
지 남부 해안에 스모그가 없던 이유는 산불 “건기가 장기화 되고 한동안 비 예보가 없 BC주의 초과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더 많 줄 수 있고 에너지를 쉽게 빼앗기기 때문에 호
발생 지역의 위치 때문이었다며 화재 대부분 기 때문에 화재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을 것으로 예측했다. 메타 교수가 설치한 측 흡기 질환과 기저질 환자 및 노인, 아동은 장
이 내륙과 남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하고 바람 위험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정기 수치에 따르면 캠룹스의 미립자 농도는 기간 외출을 피해야 한다.
이 남서쪽으로 불고 있어서 연무가 해안가가 톰슨리버대학 환경학과 마이클 메타 교수 입당미터 당 100 마이크로그램을 훨씬 넘는다.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