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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3.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룰루레몬 칩 윌슨, 공원환경보호에 1억 달러 ‘쾌척’
와 보르기바 스프링에 위치한 팃츠 서식
지 등이 이에 해당된다.
칩 윌슨은 해당 지역이 그리 넓지 않고
작은 규모로 보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보
호를 받지 못할 경우, 향후 매우 큰 손실
이 초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
이 대표는 “이번 룰루레몬 측의 기부금 규
모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큰 것으
로,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을 최소
화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BC공원협력기금 단체는 25×25라는 캠
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이는 2025년도까
지 BC주 내 자연환경의 25%를 보호하자
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BC주의 자연
환경 전체의 18% 만이, 그리고 캐나다 전
국적으로는 13.5%정도만이 보호구역에
것으로 보인다며 기쁜 반응을 나타냈다. 해당되고 있을 뿐이다. BC주는 25×25 캠
이번 룰루레몬 측의 기부금 규모는 BC 페인에 더해서 2030년도까지 30%를 추가
BC공원기금협회 사상 최대 규모의 기부금 공원기금협회가 받은 역사상 최대 규모 목표로 하고 있다. 25×25 캠페인에 해당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 최소화에 역할 의 지원금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칩 윌 하는 자연 환경 면적은 약 7백만 헥타아
슨의 부인인 써머 윌슨도 이번 기부식에 르 정도가 된다.
동참해 해당 지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 칩 윌슨 룰루레몬 창업자는 사업 확장
다. 칩 윌슨은 해당 지역 환경보호 조성 세의 여세를 몰아 최근 정치 활동에도 관
BC주를 대표하는 의류업체인 룰루레몬 느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기금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 총선에
의 창업자 칩 윌슨이 BC주의 공원환경 보 접수한 BC공원기금협회의 앤디 데이 대표 해당 지역은 보통 일반에 샤논 지역으로 서 우파성향의 정당 활동 지원을 위해 많
호를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했다. 밴쿠버가 는 북서부 로키산맥에서부터 남부 중앙 평 알려져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쳇윈드 인 은 액수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낳은 억만장자인 윌슨의 이번 기부에 공 야에 이르기까지의 BC주의 대표적인 대규 근의 폴링 크리크 자연 서식지를 비롯해 알려졌다.
원 기금협회는 마치 돈벼락을 맞은 들뜬 모 공원환경 보호 조성 사업이 가능해질 서 오소유스 외곽 지역의 스펜서 브릿지 CAMILLE B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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