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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1. 2023 / WWW.CANADAEXPRESS.COM 19
농업 인력 수급 '비상'…
"10년 내 농가 운영자 40% 은퇴"
"농업 전문 이민 3만명 필요"
캐나다 농가 운영자의 40%가 오는 는 방안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시
2033년까지 은퇴를 앞두고 있어 농업 했다.
인력 수급 대책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 그러나 농업 인력 위기를 타개하기 위
왔다. 해서는 이 같은 임시적 방편보다는 과
RBC은행의 농업기후정책 연구소는 최 감한 발상과 장기적 접근이 절실한 것
근 농업인력 수급 전망에 대한 연구 보 으로 지적된다.
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농업 부문에 가령 정부는 지난 2020년 농업 전문
2만4천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면서 이민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
이같이 예상했다. 해 왔으나 내달 시한 만료를 앞두고 이
특히 현업 농가의 66%가 후계 대책을 후 장기적 안목의 후속 대책이 없는 상
마련하지 못하는 상태로 파악돼 농업의 태다.
미래에 우려를 가중하는 것으로 지적됐 이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2월까지 1천
다. 보고서는 구엘프 대학의 애럴 식량 500명이 농가 인력으로 충원됐으나 당
연구소와 공동으로 작성됐다. 초 목표 2천750명을 충족하지 못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농업 인력 수급 공 최근 들어 농지 가격이 급등한 것도 신
백을 메우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 규 농업 이민 추진에 걸림돌로 꼽힌다.
다고 보고 농업 전문 이민자 3만 명을 창업하거나 은퇴하는 기존 농가를 인 구체적으로 임시 외국인 경력 노동자 지난 5년간 전국의 농지 가격은 평균
해외에서 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 농업 인력 부족 사태를 메울 수 있 를 고용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신규 이민자는 영농 사업을 신규 을 것으로 보고서는 기대했다. 련, 운영하면서 이들에 영주권을 부여하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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