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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LOCAL NEWS CANADA EXPRESS / NEWS / APRIL. 21. 2023
샹그리-라 콘도 창문 결함 소송 합의…
664만 달러 지급
최초 콘도 구입한 주민만 해당
보수공사비용 6천5백만 달러 산출
밴쿠버 다운타운 샹그리-라 콘도 일부 싼 고급 콘도로 알려져 있다. 이 콘도는
주민들이 건설사를 상대로 한 재산 피해 2005년에 건설이 시작돼 2009년에 완공
보상 청구 법정 소송 건이 결말을 맞게 됐다. 이번 판결은 콘도가 첫 매매되던
됐다. 이 콘도 주민들은 건물 내 유리창 해당 시기에 이 콘도를 구입한 주민들에
이 흔들리고 심지어 일부 금이 가거나 창 게만 해당되며, 그 이후에 입주한 주민들
문에 뿌옇게 연기가 서리는 등의 고충을 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첫
겪자 소송을 진행했다. 이 사건은 2015 판매 이 후에 콘도를 구입해 현재 이 곳
년 이 콘도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주 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이번 판결에서
민에 의해 시작됐다. 제외되며, 자비로 보수를 해야 한다.
판결에 따라 건설사는 주민들에게 총 이 콘도는 두 개의 건물로 돼 있으며,
664만 달러를 지급하게 됐다. 이번 재판 이번 판결과 관련된 유닛들은 첫 건물
의 최종 결말은 다음 주로 예정돼 있다. 의 16-43층, 그리고 다른 건물의 44-62
콘도 주민들은 거주 공간 면적에 따라 층에 해당되는 유닛이다. 이 콘도 주민
서 적은 평수일 경우에는 887달러부터 들에 의한 유리창 보수 건이 주민 회의 공사 담당 측에는 피터슨 그룹과 웨스 임대비 손실, 개별 호에 따른 콘도 보수
큰 평수는 8만7천달러까지 각각 보상을 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 거론되기 시작한 트뱅크사가 포함돼 있다. 비 등이 포함된 재정적 혹은 재산상의
받을 전망이다. 때는 2021년으로, 주민들은 창문 재설치 한편 판결에 따라 건설사로부터 피해 피해 보상금 및 보수비를 더 이상 업주
이 콘도는 밴쿠버에서 가장 층 수가 높 작업을 논의했고, 보수 공사 비용으로 보상금을 받게 되는 주민들은 향후, 이 측에 요청할 수 없다.
은 거주용 콘도이며, 매매가도 가장 비 당시에 6천5백만 달러가 산출됐다. 콘도 콘도와 관련된 콘도 매매가 하락, 콘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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