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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LOCAL NEWS MAY 16 2025 | WWW.CANADAEXPRESS.COM
패툴로 브릿지 빅토리아 연휴 동안 전면 폐쇄
양쪽 진입로에 배수시설 설치작업 진행
목적지 평소보다 30분가량 더 소요 예상
뉴 웨스트민스터와 써리 시를 연결하 ▲대체 경로 안내; 트랜스링크는 운전
는 패툴로 브리지 이번 주말 빅토리아 자들에게 알렉스 프레이져 브릿지 또는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양 방향 전면 폐쇄 포트 맨 브릿지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된다. 패쇄는 5월16일(금) 오후 9시부터 있으며, N19 나이트 버스도 알렉스 프레
5월 20일(화)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져 브릿지및 퀸즈보로우 브릿지를 통
트랜스링크사에 따르면, 이번 폐쇄는 해 우회 운행될 예정이다.
패툴로 다리 교체 공사의 일환으로, 뉴 ▲추가 소요시간: 운전자들은 평소보다
웨스트민스터시와 써리 시 양쪽 진입로 30분가량 더 소요될 수 있으며, 각 경로에
에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기초 공사를 충분한 안내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밝혔 한편, 새 패툴로 브리지는 작년 개통
다. 공사 기간동안 굴착 작업이 진행되 예정이었지만 자재 공급망 문제로 인해
며, 장비 설치로 인해 다리 접근이 차단 개통이 2025년 가을로 연기됐다.
새 패툴로 브리지가 기존 다리 옆에 세워진.
된다. EXPRESS 편집팀
캐네디언 미국 방문 꺼려 대한항공·델타항공, 웨스트젯
항공 19.9%↓, 육로 35.2%↓ 지분 25% 인수 5억 달러 규모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캐나다 투 델타, 대한항공, KLM, 에어프랑스는
자회사 온엑스(Onex)로부터 웨스트젯 모두 스카이팀(SkyTeam) 항공 동맹
(WestJet)의 지분 25%를 인수하기로 소속이며, 경쟁사인 에어캐나다는 스
했다고 9일 양사가 공동 발표했다. 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회원이다.
이번 거래에서 델타는 웨스트젯 지분 오타와 공익옹호센터(PIAC) 제프리
15%를 3억3천만 달러(미화) 규모로 매 화이트 사무총장은 이번 거래가 단순
입하며, 대한항공은 10%를 2억2천만 한 지분 투자에 그칠지, 아니면 운영
달러에 인수한다. 전체 거래 규모는 5 방식에 변화가 생길지는 불분명하다
억5천만 달러에 달한다. 거래 완료 후 고 분석했다. “참여하는 항공사들은
델타는 웨스트젯 지분 중 2.3%를 공 소비자 측면에서는 양호한 이력을 가
동벤처 파트너인 에어프랑스-KLM에 지고 있다.”면서도 “결국 이 변화가 승
5천만 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다. 객에게 이득이 될지, 아니면 경쟁력 강
4월 미국에서 귀국한 캐나다인의 동안 캐나다에 입국한 전체 인원(귀 온엑스 파트너스의 공동대표 타우 화라는 명목 아래 승객 부담으로 이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 국하는 캐나다인과 외국인 방문자 피크 포파티아는 성명에서 “델타, 대 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12일 발표 포함)은 전월에 이어 또다시 15.2% 한항공, 에어프랑스-KLM은 세계 최 캐나다 항공사는 법적으로 캐나다
한 자료에 따르면, 항공편을 통한 귀 줄어들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 고의 항공사 중 하나”라며 “웨스트 인이 지배권을 가져야 하며, 이번 거
국은 전년 동월 대비 19.9% 줄었으며, 했다. 이는 3월의 14% 감소보다도 젯의 주주로 이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 래는 온엑스가 여전히 웨스트젯의 과
육로를 통한 귀국은 무려 35.2% 감 큰 폭이다. 쁘다”고 밝혔다. 온엑스는 지난 2019 반수 지분을 유지하기 때문에 법적
소했다. 최근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미국 방 년 웨스트젯을 인수했으며, 웨스트젯 요건을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이외 국가에서 항공편으 문을 꺼리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은 2011년부터 델타와, 2012년부터는 화이트는 “이번 거래가 캐나다 항공
로 귀국한 캐나다인의 수는 같은 기 이는 국경에서의 심사 강화와 억류 대한항공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산업 구조를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
간 9.9% 증가했다. 전 세계 모든 국 가능성, 그리고 트럼프 미 대통령의 델타 CEO 에드 배스천은 “웨스트 이라며 “여전히 몇몇 항공사가 시장
가로부터의 귀국을 통틀어 보면, 전 무역전쟁 위협과 캐나다 병합 발언 젯 같은 세계적 파트너에 투자하는 을 지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체 귀국 건 수는 전년 대비 약 1.7%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 것은 양국 승객에게 글로벌 네트워 한편, 캐나다 항공사들은 전 세계
감소에 그쳤다. 러한 분위기 속에서 일부 캐나다인들 크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항공업계와 마찬가지로 마일리지 프
한편 미국 시민의 캐나다 방문도 은 해외 여행을 취소하거나 미국 대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로그램 및 고수익 노선 확보를 위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 신 캐나다 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등,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인수합병과 제휴를 확대해왔다. 이는
청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를 이용한 국내 여행으로 여행 계획을 바꾸는 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글로벌 노 요금 인상과 경쟁 감소, 소비자 권익
방문은 10.7% 줄었고 항공 방문도 추세다. 선을 강화하고 승객에게 더 많은 선택 침해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5.5% 감소했다. 이로 인해 4월 한 달 EXPRESS 편집팀 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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