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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MAY 16 2025 FOCUS 23

카니 ‘위기 내각’ 출범

“중대 전환점에 맞춘 특별 팀”

마크 카니 총리의 새 내각 팀.

마크 카니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한 지 약 2주만에 도미니크 르블랑 국제통상부 장관이 '캐나다-미국 난다산가리 공공안전부 장관, 데이비드 맥긴티 국
13일 미국과의 '무역 전쟁' 대응에 초점을 맞춘 개각 무역 및 정부 간 관계, 하나의 캐나다 경제 담당 장 방부 장관, 프랑수아 필리프 샹파뉴 재무장관 등이

을 단행했다. 카니 총리는 이 날 28명의 장관과 10 관'이라는 새 직위를 얻었다. 그가 맡아온 국제통상 맡았다.
명의 부장관으로 구성된 새 내각을 발표했다. 부 장관은 마닌더 시두 의원에게 넘어갔다. 르블랑 멜라니 졸리 전 외교부 장관은 산업부 장관으로
카니 총리는 “작금의 중요한 전환점에 맞춰 특수 장관은 카니 총리의 총선 공약에 따라 대미 무역과 이동했고, 트뤼도 내각에서 부총리, 재무장관, 외무
하게 내각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내 무역장벽 철폐 등 업무를 맡았다. 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카니와 당권 경쟁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1번째 주 편입론'까 카니 총리는 이날 내각 발표 기자회견에서 르블랑 벌였던 크리스티아 프릴랜드는 교통부 장관으로
지 거론하며 고율 관세로 캐나다를 압박하는 가운 장관을 비롯해 외교부, 재무부, 공공안전부, 국방부 발탁됐다.
데 단행된 개각은 향후 협상 등 대미 관계를 조율 등 장관 5명의 보좌를 받아 모든 책임을 지고 미국 카니 총리는 새 내각을 "전환의 시대에 맞춰 특별

하고 자국 경제를 보호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것으로 과의 외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히 구성된 팀"이라고 표현하며 "새 내각은 캐나다인
보인다. 이들 자리는 아니타 아난드 외교부 장관, 개리 아 이 바라고 있고, 마땅히 받아야 할 변화를 가져오
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새롭고 낯선 변화의 조화
이번 내각을 구성하는 데 있어 여러가지 고려 사항
이 존재하지만, 카니 총리는 적어도 변화의 신호를
주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총 29명의 내각 중 14
명이 새로운 인물로 구성했으며, 그 중 9명은 초선

의원이다.
야당인 보수당이 이를 지적했지만, 여전히 14명의
내각이 저스틴 트루도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 들 역시 모두 새 직책을 맡게 되었다. 트
루도 정부 시절의 주요 인물이었던 빌 블레어, 조너
선 윌킨슨, 장-이브 듀클로, 카리나 굴드, 마르크 밀
러 등은 제외됐다.

13일 리두홀 에서 카니 총리가 기자들 앞에 서 있다. 이 날 카니 총리는 위기 내각을 발표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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