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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JUNE 20 2025 LOCAL NEWS 15
에어비앤비, 수 천 건의 단기주택 임대 예약 건 취소
“정부 신청절차에 불만”…”데이터망 혼선”
막무가내식으로 고객들 명단 탈락시켜
빅토리아시에 사는 다이앤 도노휴는 던 것이다. 그녀는 15통의 관련 이메일
지난 주, 자신의 집을 단기임대 하기로 들을 정부에 급히 보냈고, 정부 부처를
했던 한 고객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방문 해 한 직원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에어비앤비 측이 이 고객에게 도노휴 주 기간 내에 제대로 된 신청서를 접수시킬
택 단기 임대 예약 건을 취소하는 것이 수 있었다.
좋겠다고 전했다는 내용이었다. 왜냐 임대 주택의 조건과 형식에 따라 에어
하면 도노휴가 이 달 23일까지 주택 단 비앤비 등재 전에 정부 신청 절차가 번 다이앤 도노휴는 단기임대 예약과 관련 에어비앤비 측이 수수방관 자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기 임대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정부 관련 거로워지면서 에어비앤비 측의 컴퓨터 데 명의 고객들이 예약 건에 고충을 토로하 그녀는 또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부서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에어비앤비 이터망에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에 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해 정부는 직접 도움을 제공했지만 에
측은 도노휴와의 계약을 취소해야 하기 어비앤비 캐나다 지부의 알렉스 호웰 대 한편, 에어비앤비 측은 이 같은 사태가 어비앤비 측은 수수방관의 자세만을 나
때문이다. 표는 말한다. 발생된 것을 놓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 타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에어비앤비
도노휴는 이 연락을 받고 당혹감에 그는 BC주정부에 시스템 변경 기간을 으나, 도노휴는 오히려 에어비앤비 측을 측이 정부의 지시에 협조해야 할 필요가
빠졌다. 자신의 이 임대 주택은 평소 자 더 주도록 요청했으나 정부 측이 이를 나무라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주택을 있음을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정부는
신이 살고 있는 집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에어비앤비 단기 임대 예약한 고객이 자신에게 연락 23일이라는 시한을 제시했지만 에어비
임대를 30일 동안만 내놓을 수 있으며, 측은 BC주의 주택 단기임대를 예약한 을 할 것이 아니라 에어비앤비 측이 먼저 앤비 측은 막무가내식으로 고객들의 명
또한 정부 소관 부처 신청 시에도 이를 수 천여명의 고객들을 상대로 조언을 자신에게 연락을 취 했어야 한다고 말 단을 탈락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고지해야 하는데 이를 미처 생각지 못했 해주며 돕고 있으나, 아직도 600-800여 한다. ALEC LAZEN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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