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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쿨라 학생 공격 후… 당국, 그리즐리 추적에 총력







        현장체험 실습 중 곰 출현, 4명 중경상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벨라 쿨라 강 인근 지역에

        교사 1명, 학생 3명 다쳐, 수색 진행                          현장 체험 실습을 나온 초등학생들과 인솔 교사를 향
        당국, 벨라 쿨라 지역 경계 한층 강화                           해 그리즐리 곰 한 마리가 공격을 가해 교사 한 명과
                                                        세 명의 학생들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 목격자는 당시
                                                        현장에 두 마리의 그리즐리 곰들이 보였다고 전했다.
         벨라쿨라강(Bella Coola River) 인근에서 초등학생              인근 공원 안전 관리소 측은 주민들의 사고 현장 접
        들과 교사를 공격한 그리즐리 곰 무리를 상대로 당                     근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부득이 현장을 지
        국이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B.C.공원관리서비스는 현                  날 때는 차량을 이용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현장 인
        재 추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총 3마리의 그리                   근의 감시 카메라 등을 통해 당시 사건 발생 정황 등
        즐리 곰 생포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2마리의 곰이                   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잡혔다.                                             공원 측은 타인의 안전이 염려돼 위기로부터 도움의                    벨라 쿨라 소재 악우살크타 스쿨 학생들이 지난 20일 오후, 벨라 쿨라 강 인근
                                                                                                        지역에 현장 체험 실습 중 그리즐리 곰 한 마리가 공격을 가해 교사 한 명과 세
         당시 사건 현장의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학생들과                    손길을 펼치려고 하는 행위는 더 위험한 결과를 초래                    명의 학생들이 중경상을 입었다.
        교사를 습격한 곰 외에도 다른 두 마리의 그리즐리가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번 사고로 세 명의 어린 학                   이 날 현장에 원주민 단체 소속 약 20여명의 4,5학년
        같은 지역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들이 곰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며,                    학생들이 야외 체험을 나온 후 강가에서 점심을 먹는
         당국은 트랩 설치, 드론 탐색, 현장 추적 등 다양한                  교사 한 명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중에 곰의 공격을 받았다. 곰이 처음 출현했을 때 7명
        방법을 동원해 해당 곰들을 찾고 있으며, 위험 방지                    이 교사는 특히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매우 위독한                    의 학생들이 공격을 받았으나 경상에 그쳤었다. 이 날
        를 위해 주변 지역의 출입 자제와 야생동물 경계 준수                   것으로 알려졌다.                                       손녀를 따라 온 한 여성은 곰의 공격으로 손녀가 온
        를 강조했다.                                          이 남성 교사는 학생들과 다른 교사들을 보호하겠                     몸에 100바늘을 꿰매고 뼈 3개가 부러져 응급실에서
                                                        다는 일념 하에 몸을 날려 곰에게 직접 달려 들었다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가 이 같은 큰 변을 당했다고 이 학교가 속해 있는                     이 사고로 이 학교의 현장 학습 및 체험 활동 프로
                                                        한 원주민 단체의 대표는 전했다.                              그램은 잠정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이비
                                                         이 대표는 “최근 인근 수목들에 대한 벌목 작업 등                   수상은 이번 소식을 접하고 학생들의 안전 보호를 위
                                                        으로 곰들의 서식지가 일부 훼손되면서 곰들의 심리적                    해 몸을 사리지 않은 교사들에게 위로와 격려 메세지
                                                        안정감이 흔들려 이 같은 돌발 공격 상황이 벌어지게                    를 전하면서 중경상을 입은 교사 및 학생들의 쾌유를
                                                        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빌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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