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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LOCAL NEWS AUGUST 21 2026 | WWW.CANADAEXPRESS.COM
주차장 없는 33층 아파트…밴쿠버 ‘대중교통 중심 주거’ 실험
브로드웨이 임대주택, 지하주차장 대신 자전거·보행·대중교통에 초점
밴쿠버 브로드웨이에 자동차 주차장 개발 사업 계획서에 따르면 “해당 부지 가 15m에 불과할
을 전혀 갖추지 않은 33층 임대주택 타 는 도보성, 대중교통 접근성, 자전거 이 정도로 협소해 물
워가 들어선다. 보행과 자전거, 대중교 용 환경이 매우 뛰어난 곳으로, 이에 따 리적으로 차량 주
통 이용자를 중심으로 설계된 새로운 라 일반 차량용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 차장을 넣는 것
형태의 도심 주거 프로젝트다. 는 개발안을 제시한다”며 “친환경 이동 자체가 불가능 했
밴쿠버시가 2년 전 주거용 개발사업 수단을 장려하고 대중교통 중심 개발 다”고 부연했다.
에 적용하던 의무 주차 대수 규정을 폐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접근성 초기에는 기계식
지한 이후 개발업체들은 지하 주차장을 이 뛰어난 대형 자전거 주차 공간을 제 차고 시스템 도입
얼마나 확보할지, 또는 아예 설치하지 공할 것” 이라고 했다. 자전거 전용 엘 도 검토했으나 현
않을지를 놓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 리베이터, 조명이 밝은 자전거 보관실, 실성이 떨어져 배 밴쿠버 웨스트 브로드웨이 365~395에서 임대주택 타워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하 주
차장 대신 자전거 전용 엘리베이터와 보관실, 정비시설 등을 갖춘 자전거 친화형 주거시설로
게 됐다. 정비 시설 등을 갖추어 입주민과 방문객 제됐다. 조성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개발사 보니스 프로퍼티 의 자전거 이용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6월, 밴쿠버 시의회는 최소 주 차 의무는 없애되 장애인 전용 주차 구
스가 웨스트 브로드웨이 365~395번지 보니스 프로퍼티의 케리 보니스 대표 차장 의무 설치 기준을 폐지하는 안을 역, 자전거 주차장, 하역 공간 등은 일부
에 추진하는 33층 임대주택은 지하 주 는 “공공교통, 자전거, 우버/리프트 등 통과시킨 바 있다. 규제 완화 전에는 개 필수 항목으로 유지하고 있다.
차장을 전혀 설치하지 않는 방식을 택 다양한 교통 대체 수단이 잘 갖춰진 곳 발사들이 세대수나 연면적에 비례해 일 PC 어반 프로퍼티의 스티브 포레스트
했다. 에서는 주차장이 없는 임대 아파트에 대 정 수 이상의 주차 면수를 반드시 확보 최고운영책임자는 “흔히 모든 세대에 주
밴쿠버시는 최근 보니스 프로퍼티가 한 수요가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야 했다. 이로 인해 막대한 비용이 드 차장이 필요하거나 방 3개짜리 집에는
신청한 브로드웨이 및 유콘 스트리트 며 “해당 부지는 두 개의 대중교통 노선 는 대형 지하 주차장을 건설해야 했고, 주차면 2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인근의 33층 주상복합 임대 타워에 대 과 100m 이내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 이는 분양가 및 임대료 상승이나 사업 만, 실제 현장에서는 특정 프로젝트를
한 변경 리조닝 신청을 승인했다. 이 건 라 시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포기로 이어지곤 했다. 비슷한 시기 주정 중심으로 주차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물은 196세대의 임대 가구로 구성되며, 노선 축에 있다”고 설명했다. 부 역시 대중교통 지향적 개발 구역 내 확인된다”며 시의 자율화 조치를 반겼
캐나다라인 브로드웨이-시티홀 역에서 건물 설계를 맡은 파킨스 앤 윌의 아 고밀도 개발을 허용하는 법안(Bill 44, 다.
불과 한 블록 떨어져 있다. 이크 아블리미트 건축가는 “부지의 깊이 Bill 47)을 도입했다. 다만 시는 최소 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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