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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Y | AUGUST. 22. 2025
2분기 신용결제 연체자 140만명
무주택자층 더 많아
1인 당 평균 비주택담보 부채 2만 2,147달러로 늘어
Today’s Money 편집팀
에퀴팩스 캐나다의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결제 연체 오크스 부사장은 높은 실업률과 경제적 불확실성,
율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간의 경제 무역 차질로 인한 영향 등 다양한 요인이 캐나다인들
적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 일상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동안 약 140만 명의 캐나다 특히 36세 이하 소비층이 특히 큰 타격을 받고 있으
인이 최소 한 건의 신용결제를 놓쳤다. 이는 작년 같 며, 이들의 비모기지 부채는 평균 1만 4,304달러로 전
은 기간보다 11만 8천 명 증가한 수치지만, 올해 1분 년 대비 2% 증가했다. 이 연령층의 90일 이상 연체율
기와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은 2.35%로 19.7%나 급등했다.
에퀴팩스 캐나다 레베카 오크스 부사장은 “연체율 “고용 불안, 물가 상승, 저금리 대출 접근 어려움 등 오주의 90일 이상 연체율은 1.75%로 전국 평균보다
이 조금씩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 수 으로 젊은세대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그는 15.2bp(기준 포인트) 높았다.
치 아래에서는 일부 소비자 집단 간의 경제적 격차가 밝혔다. 연체율은 특히 토론토와 그 인근 지역에서 더 높게
계속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기간동안 낮은 금리로 고정 모기지를 보유 나타났으며, 이 지역은 관세 영향을 받은 자동차 및
특히 주택 보유자와 비보유자 사이의 격차가 두드 한 주택 소유자 역시 갱신 시점에 대출 상환액이 상승 철강 산업에 크게 노출돼 있다. 하지만 오크스 부사
러진다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장은 온타리오에서 주택 보유자와 비보유자 간의 재
이 없는 캐나다인 중 약 19명 중 1명이 최소 한 건의 “많은 소비자들이 모기지 갱신 시 상환 부담이 증 정 격차는 지난해 정점을 찍은 후 점차 완화되고 있
신용결제를 연체한 반면, 주택 소유자의 경우는 37명 가하고 있으며, 그 부담이 너무 커지면 가장 먼저 다고 덧붙였다.
중 1명이었다. 나타나는 현상이 신용카드 등에서의 연체” 라고 설 한편, 또 다른 신용조사기관인 트랜스유니언도 지
또한 총 소비자 부채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2조 명했다. 난주 2분기 소비자 신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5,800억 달러에 달했고, 소비자 1인당 평균 비주택담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동안 온타리오 주는 여전 는 2분기 소비자 부채가 전년 대비 4.4% 증가한 2조
보 부채는 2만 2,147달러로 늘어났다. 히 재정적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지역이었다. 온타리 5,20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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