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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7. 2025                                        |  ECONOMY   |



        EDC “올해 캐나다 경제 공식                                                                               0.5%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
                                                                                                        준이다.
                                                                                                          부정적인 소식은 당분간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
        침체 진입 가능성 높다”                                                                                   상된다. 보고서는 캐나다 경제가 중기적으로도 인구

                                                                                                        성장 둔화, 제한된 투자로 인한 낮은 생산성, 높은
                                                                                                        소비자 부채와 같은 구조적 문제로 계속해서 어려움
        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세계 경기 둔화가 주요 원인                                                                   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IBC 월드마켓 부수석 벤자민 탈은 자신의 전망
        Today’s Money 편집팀                                                                               이 EDC의 전망과 대체로 일치한다며, 캐나다 경제
         수출개발캐나다(Export Development Canada,             기 침체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                    는 향후 3~6개월 동안 매우 취약할 것이라고 했다.
        EDC)가 올해 안에 캐나다 경제가 공식적인 경기 침                   다. EDC 수석 경제학자 스튜어트 버그먼은 “무역 긴                  탈 부수석은 캐나다중앙은행이 이달 말 기준금리를
        체(recession)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장은 세계 경제의 근본적인 기반을 불안정하게 만들                     0.25%p 인하하고, 연말까지 다시 한번 같은 수준으
        했다.                                             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경제
         EDC는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도널드                     캐나다의 주요 무역 문제는 미국과 중국과 관련이                     전반의 방향과 핵심적인 강점이 기술적 경기침체 여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화 정책이 전 세계 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강철, 알루미늄, 구                   보다 더 중요하다”며, “내년 하반기까지는 경제 회복
        역 둔화를 촉발하면서 캐나다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                     리 제품, 자동차 부품, 목재에 대해 높은 세금을 부과                  의 빛이 거의 보이지 않을 것” 으로 예상했다.
        경제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했다. 또한,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을 준                   연방정부는 그동안 국내 경제의 구조적 장기적 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2025년 경제성장률은                     수하지 않는 기타 수출품에는 35%의 세금이 부과된                    를 해결에 집중해왔다. 지금까지의 정책 추진은 항만,
        0.9%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1.0% 수준              다. 중국은 캐나다산 유채, 돼지고기, 해산물에 대해                   철도 및 파이프 라인 등 인프라 부문의 업그레이드,
        으로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캐나다의                     세금을 부과했다.                                       소득세 인하, 대규모 국방 투자 그리고 탄소세의 소
        성장세가 미국(1.7%)이나 선진국 평균(1.3%)보다 낮                 EDC는 캐나다에서 무역 긴장이 실업률 상승과 기                    비자 부담 부분 폐지를 포함했다.
        은 수준이지만, 독일(0.3%)과 프랑스(0.6%)보다는 상               계 및 장비에 대한 기업투자 감소를 초래했다고 밝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경제 구조적 문제
        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혔다. 이는 트럼프의 관세가 발효되기 전에 물품을                     를 해결하려는 카니 정부의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EDC는 또 캐나다의 성장률이 글로벌 평균(2.7%)보                 비축하려던 기업들로 인해 올해 초 수출 급증이 있                     보이고 있지만, 더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목소리
        다 낮게 머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개발도상국들                     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상황이다. 또, 캐나다 경                    도 커지고 있다.
        의 강한 회복세(3.8%)가 세계 경제의 균형을 어느 정                 제는 지난 12개월 동안 원유가격이 약 15% 하락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른 조치들은 11월 연방
        도 유지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영향도 받았다.                                        예산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탈 부수석은 “정
         EDC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보호무역주의 강화,                    캐나다통계청은 이달 초, 9월 실업률이 7.1%로 변동                 부가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면서 단기적인 경제성장
        고금리 지속이 모두 캐나다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                     없이 유지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8월에 비해 0.2%                  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고 있다”며 “소비 회복과 수출 증대가 지연될 경우 경                  포인트 증가한 결과였다. 올해 전체적으로 실업률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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