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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 VANCOUVER RE AL ESTATE | DECEMBER. 5. 2025
11월 판매 17%↓…“구매 여력 부족•경제 압박 여전”
주택 재고는 넉넉하지만 거래는 ‘잠잠’, 프레이저밸리 시장 관망세
Today’s Money 편집팀
가격 하락과 풍부한 재고량에도 불구하고 11월 프
레이저 밸리 주택시장은 구매 수요를 끌어당기지 못
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요인과 구매 여력 약화가
겹치며 거래량은 전월 대비 크게 줄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FVREB)의 자료에 따르
면, 지난달 주택 판매는 94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0
월보다 16% 감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7% 낮은
수준이다.
신규 매물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11월 신규 매물은
2,210건으로 전월 대비 26%, 전년 대비 7% 각각 줄었다.
반면 총 활성 매물은 9,201건으로, 프레이저 밸리
의 계절적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이 은 10%로, 10월 보다 1%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이 비 는다.”고 조언했다.
는 10월 대비 9% 감소했지만,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율이 12%에서 20% 사이일 때 균형시장으로 간주된다. 한편 11월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기준가격은
47% 높은 수치다. 판매에 소요된 평균 기간은 단독주택 52일, 콘도 41 0.7% 하락한 91만2,400달러였다.
FVREB 회장 토레 제이콥센은 “많은 프레이저 밸리 일, 타운 홈 평균 37일이었다.
MLS® HPI 벤치마크 가격 동향
가구들이 주택 가격 접근성 문제와 경제적 압박에 직 “모기지 조건이 강화되면서, 구매자들은 대출기관
▲단독주택: 기준가격 1,405,500달러, 10월 대비 0.6% 하락,
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의 더 엄격한 심사와 더 높은 계약금 요구에 직면하고 2024년 11월 대비 5.4% 하락.
그러나 그는 구매자에게 긍정적 신호도 있다고 말 있다.”고 협회CEO발데브 길은 말했다. 타운 홈: 기준가격 778,700달러, 10월 보다 0.8% 하락, 2024
했다. “통합 가격은 2023년 초 수준에 근접했고, 재고 “이러한 제한은 거래 지연을 초래하고 시장에서의 전 년 11월보다 6.8% 하락.
아파트: 기준가격 496,500달러, 10월보다 1% 하락, 2024년
량도 늘어나 최근 몇 년보다 협상 여지가 더 커진 상 체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이
11월과 비교 시 6.9% 하락.
황” 이라고 설명했다. 풍부한 중개인과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달에도 프레이져 밸리 지역은 확고한 구매자 시 중개인들은 시장 환경을 잘 이해하고, 고객들이 이러 ■ FVREB: 에보츠 포드, 랭리, 미션, 노스 델타, 써리, 화이트락 등에
장을 유지했다. 11월 전체 활성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 한 장애물을 자신감을 가지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 서 활동하는 5,000명 이상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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