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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몸에 좋지" 매일 4ℓ씩 마셨다가…병원 실려가






                                                                                                                      류 "빼어난 복귀 전,
        ' 75 하드 챌린지'를 실천하던                                                                                            아주 좋은 출발"
         중 나트륨 결핍 증상 겪어

       "의사의 권고 지키면서
         챌린지를 계속할 것"






         매일 물 4ℓ 마시기에 도전하던 여성이
        나트륨 결핍 증상으로 병원 신세를 졌                                                                                          류현진(36)이 426일 만에 빅리그 복귀전
        다. 26일 토론토에 거주하는 유명 틱톡                                                                                        에서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볼티모어
        커 미셸 페어번은 틱톡을 통해 "'75 하드                                                                                      오리올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패전을 떠
        챌린지'를 실천하던 중 나트륨 결핍 증                                                                                         안았다. 그래도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
        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력과 함께 최고 147㎞에 달하는 구속을
                                                                                                                      보여주며 다음 등판 희망을 밝게 했다.
         75 하드 챌린지는 유명 보충제 브랜               '75 하드 챌린지'에 도전하며 매일 물 4ℓ를 마시다 나트륨 결핍 증상이 온 페어번.
                                                                                                                      류현진은 1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
        드 대표이자 유튜버인 앤디 프리셀라가
                                                                                                                      서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3 메
        2019년 처음 시작했다. 이 챌린지에 참여            며 복부와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며 "무             섭취량을 하루 0.5ℓ 미만까지 줄일 것을
                                                                                                                      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
        하는 사람은 75일 동안 매일 △물 1갤런             언가 잘못됐다는 걸 깨 달았다"고 했다.              권고 받았다"고 했다.
                                                                                                                      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
        (약 3.8ℓ) 섭취 △엄격한 식단 관리 △45           병원을 찾은 그는 나트륨 결핍증 의심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페어번은 곧 다                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3-3
        분씩 2회 운동 △독서 10장 읽기 등을 실            소견을 받았다. 나트륨 결핍증은 과도                시 챌린지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다                  동점 상황에서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천하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 도중에 규               한 물 섭취 등으로 인해 몸의 나트륨 농              만 건강을 생각해 물 마시는 것을 제외                 선두타자에 홈런을 얻어맞은 뒤 마운드
        칙을 지키지 않으면 다시 첫날로 돌아가               도가 떨어지면 발생한다. 메스꺼움, 구토              한 나머지 규칙만 지킨다는 계획이다.                  를 내려왔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
        야 한다.                               등 소화기계 증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그는 "의사의 권고를 지키면서 챌린지                 진이 체인지업과 커브, 빠른 볼이 모두
         페어번은 챌린지 도전 12일 차부터 몸              발작, 혼수상태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               를 계속할 것"이라며 "많은 물을 마셔야                좋았다. 전형적인 류현진의 모습을 보
        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               다. 페어번은 "다행히 혈액 검사에서 큰              하는 규칙은 따르지 않을 것"이라 했다.                여줬다. 다음 등판에서는 더 나은 모습
        다. 그는 "속이 메스껍고 계속 설사했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수분                                     EXPRESS 편집팀       을 보여줄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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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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