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늘푸른장년회와 늘푸른청년회 주최 2022년 한인 차세대 대학 강연회가 19일과 20일 양일간 더글라스 칼리지 강의실에서 열렸다.

석광익 전무 특별 세미나

한인 차세대 대학 강연회 개최

이번 행사는 한인신협, 재외동포재단, 주밴쿠버총영사관이 후원했으며 차세대 상호간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등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한국과 캐나다의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한인 차세대 대학을 개설하고 멘토에게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자리였다.

첫째날인 19일 오후 4시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가 동영상을 통해 한인 차세대 대학 참가자를 위해 한국과 캐나다의 훌륭한 인재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이원배 회장은 한인 차세대의 성장은 한인사회의 성장이며 시작은 미비하지만 성장을 통해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밴쿠버 한인신협 성공신화라는 주제로 한인신협 석광익 전무가 강연했다. 석광익 전무는 1988년 12월 25명으로 시작한 한인신협이 현재 5개 지점과 보험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캐나다 BC 주는 크레딧 유니온이 활성화 된 주이며 그 중 한인신협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한인사회를 위해 106,809달러를, 2019년에는 112,900달러를 후원했다.

석 전무는 한인신협은 한인사회를 발전을 위해 한인단체 활동, 후원금 전달, 문화행사 후원, 세미나 개최, 조합원들을 위한 이벤트 실시,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한 차세대 후원, 신협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최고의 후원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석 전무는 한인신협 성장과 성공의 비결로 긍정적 사고와 언어, 투명한 경영, 분명한 이사진과 경영진의 역할 분담, 한인신협 직원들의 노고, 충성도 높은 조합원 5가지를 꼽았다. 이는 2018년과 2021년에 실시한 조합원 만족도 조사에서 92.62%와 91.95%의 만족도를 보였다.

석 전무는 “차세대들에게 믿음은 생각을 낳고 생각은 말로 표현되며 말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습관을 만든다. 그리고 습관은 그 사람의 가치를 만들며 결국 가치는 운명을 낳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인사회의 일꾼인 이민 2세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석 전무는 한인신협의 꿈으로 10억 달러 자산으로 도약, 조합원 만족도 1위의 한인신협, 지역사회 기여 및 나눔 운동 확산, 캐나다 전역으로의 진출을 들며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도 달릴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석 전무는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