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BC신민당 새 내각 발표…23명 각부 장관 임명 new

BC신민당 새 내각 발표…23명 각부 장관 임명 new

이비 수상 “실질적 변화 있는 일 해 달라”  정국 방향 “우선 순위 문제해결에 집중”   BC주 선거에서 재선된 BC신민당NDP의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이 새 내각과 부서를 18일 발표했다. 새 내각은 수 년간의 경험과 정부 외부의 새로운 관점을 결합한 팀으로 구성되었다. 이비 주수상은 신임 내각 구성원에게...

차기 정국 결정 향방 쥐고 있는 녹색당 두 당선자

지난 19일 총선을 마친 BC주는 여전히 총선 결과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로 이번 한 주간을 지나고 있다. 47석을 차지해야 정권 인수가 가능한데, 현재 개표 상황으로는 신민당이 46석을 그리고 보수당이 45석, 녹색당이 2석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녹색당의 후보로 당선된 두 명이 과연 어느 당과 협력하는냐에 따라 BC주의 차기 정부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지역 전체 분열 반영”, 지역마다 유권자들 분노 표출

BC주 총선이 종료됐다. 이번 총선의 특징은 지역별로 정당 선호도가 확연하게 분리되는 결과를 보였다. 프레이저 강 남쪽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유권자들은 경제, 의료 및 공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BC 보수당을 선택했고, 한편 프레이져 강 건너편의 유권자들은 BC신민당NDP과 동행했다.